마음작용: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
잔글 봇: 잘못된 넘겨주기 삭제를 위한 링크 정리 |
||
23번째 줄: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논서들에 따르면,
'''마음작용''' 즉 '''심소법'''은 '[[마음 (불교)|마음]]과 [[상응]](相應)하는 [[법 (불교)|법]]들'이라고 정의된다. [[지각 (불교)|지각]][受]{{.cw}}[[표상 (불교)|표상]][想]{{.cw}}[[
<br /><sup style="color: blue">161)</sup> 체(體)를 달리하는 여덟 가지 심왕과 쉰한 가지 심소가 어떤 원리에 의해 결합하여 작용하는가? 심소는 비록 심왕과 체(體)를 달리하지만 어디까지나 심왕에 종속된 요소이다. 심왕과 심소 사이에는 상응(相應, saṁyukta)의 원리가 작용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745&DTITLE=%A4%DF%A9%D2 心所]". 2012년 12월 29일에 확인. 마음작용의 정의|ps=<br />"心所: 梵語 caitta, caitasika,巴利語 cetasika。又作心數、心所有法、心所法、心數法。從屬於心王。乃五位之一。與心相應而同時存在,為種種複雜之精神作用。以從屬於心,故對心所而言,心謂「心王」。心王與心所之間,有所謂五義平等(所依平等、所緣平等、行相平等、時平等、事平等)之相應關係,故心所又稱相應法、心相應法。離此心王,是否別有心所之體,對此,有部主張別體說,其他諸派另有多種異說。"}} 한편, [[5온]] 가운데 [[행온]]에 속하면서도 이러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법 (불교)|법]]들은 '[[마음 (불교)|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행온]]에 속한 법들'이라는 의미의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으로 분류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9b14 T26n1542_p0699b14 - T26n1542_p0699b25]. 행온의 2종류|ps=<br />"行蘊云何。此有二種。謂心相應行蘊。心不相應行蘊。心相應行蘊云何。謂心相應法。此復云何。謂思觸作意欲勝解念定慧信勤尋伺。放逸不放逸。善根不善根無記根。一切結縛隨眠隨煩惱纏。諸所有智諸所有見諸所有現觀。復有此餘如是類法與心相應。總名心相應行蘊。心不相應行蘊云何。謂心不相應法。此復云何。謂得無想定滅定無想事命根眾同分。依得事得處得。生老住無常。名身句身文身。復有此餘如是類法與心不相應。總名心不相應行蘊。如是二種合名行蘊。"}}{{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2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41 41 / 448]. 행온의 2종류|ps=<br />"행온(行蘊)은 무엇인가?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마음과 상응하는[心相應] 행온과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心不相應] 행온이다.
<br />마음과 상응하는 행온은 무엇인가? 마음에 상응하는 모든 법이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사(思)·촉(觸)·작의(作意)·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신(信)·근(勤)·심(尋)·사(伺)·방일(放逸)·불 방일(不放逸)·선근(善根)·불선근(不善根)·무기근(無記根)과 온갖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과 모든 지(智)와 모든 견(見)과 모든 현관(現觀)이다. 또 그 밖에 이와 같은 종류의 법으로서 마음과 상응하는 것을 통틀어 마음과 상응하는 행온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