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불상응행법 (아비달마순정리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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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분(同分)===
[[중동분|동분]](同分, {{llang|sa|[[:en:sabhāga|<span style="color: black">sabhāga</span>]]}})은 [[중동분 (불상응행법)|중동분]](衆同分, {{llang|sa|[[:en:nikāya-sabhāga|<span style="color: black">nikāya-sabhāga</span>]]}})이라고도 하며, 온갖 [[중생|유정]]이 존재로서의 동등함[類等]을 갖고 전전(展轉)하는 것을 말한다. 즉 동일한 [[취 (불교)|취]](趣)에서 태어난 [[중생|유정]]은 모두 동일한 신체적 형태와 [[6근]]의 작용을 가지며 또한 먹고 마시는 것 등이 서로 유사한데, 이러한 유사성의 근거와, 또한 이들 유정이 전전하면서 욕락(欲樂: 원하고 즐겨함)하는 근거를 [[중동분|동분]] 또는 [[중동분 (불상응행법)|중동분]]이라 한다. '동(同)은' 신체적 형태나 업용, 욕락이 서로 유사하게 전전하는 것을 뜻하고 '분(分)'은 근거[因]를 뜻한다. 즉 어떤 개별적인 실체가 존재하여 바로 이러한 동등함의 근거가 되는데, 이 개별적인 실체를 '동분'이라 이름한 것이다.{{sfn|중현 조, 현장 한역|T.1562|loc=제1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62_p0400a15 T29n1562_p0400a15 - T29n1562_p0400b04]. 동분(同分)|ps=<br>"同分者何。頌曰。<br>
  同分有情等<br>
論曰。有別實物。名為同分。謂諸有情。展轉類等。本論說此。名眾同分。一趣等生。諸有情類。所有身形。諸根業用。及飲食等。互相似因。并其展轉相樂欲因。名眾同分。如鮮淨色業心大種。皆是其因。故身形等。非唯因業。現見身形。是更相似。業所引果。諸根業用。及飲食等。有差別故。若謂滿業有差別故。此差別者。理不應然。或有身形。唯由相似引業所起。以眾同分有差別故。業用等別。若身形等。唯業果者。隨其所樂業用等事。若捨若行應不得有。此中身形業用樂欲。展轉相似。故名為同。分是因義。有別實物是此同因。故名同分。如是同分。世尊唯依諸有情說。非草木等。故契經言。此天同分。此人同分。乃至廣說。就界趣生處身等別。有無量種有情同分。復有法同分。謂隨蘊處界。異生同分入離生時捨。有情同分入涅槃時捨。"}}{{sfn|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6, T.1562|loc=제12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4&startNum=566 566-569 / 3087]. 동분(同分)|ps=<br>"동분(同分)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