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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此外,成唯識論卷九謂集諦又分為三種,而分別以遍、依、圓等「唯識三性」來說明,即:(一)習氣集,即「遍計所執」之自性所執持之習氣。(二) 等起集,指依於各種外在因緣而生起(依他起)之煩惱業。(三)未離繫集,指尚未捨離障染之真如。三者之中,第二項之「等起集」相當於一般所說之「集諦」。〔雜阿含經卷十三、卷十六、中阿含卷七分別聖諦經、長阿含經卷九、集異門足論卷六、法蘊足論卷六〕"}} 또는 '발생하여 나타나게 한다[集]'를 뜻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4a04 T26n1542_p0694a04 - T26n1542_p0694a06]. 집지(集智)|ps=<br>"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0 10 / 448]. 집지(集智)|ps=<br>"집지(集智)란 무엇인가? ‘유루(有漏)의 원인에 대하여 괴로움의 결과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2. '''[[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 {{llang|sa|[[:en:samudaya|<span style="color: black">samudaya</span>]]}})은 [[괴로움]]이라는 결과[苦果]를 불러 모으는[招聚] 또는 발생하여 나타나게 하는[集] 어떤 [[법 (불교)|법]]을 뜻하는데, [[유루]](有漏)를 가리키는 말이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4a04 T26n1542_p0694a04 - T26n1542_p0694a06]. 집지(集智)|ps=<br>"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0 10 / 448]. 집지(集智)|ps=<br>"집지(集智)란 무엇인가? ‘유루(有漏)의 원인에 대하여 괴로움의 결과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3. '''[[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 {{llang|sa|[[:en:samudaya|<span style="color: black">samudaya</span>]]}})은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4성제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 또는 관행{{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96%89%EC%83%81&rowno=2 十六行相(십륙행상)]". 2013년 1월 6일에 확인|ps=<br>"十六行相(십륙행상): 4제(諦)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觀法). (1) 고제(苦諦)의 4행상. 만유의 현상은 생멸 변화하는 것이며, 고(苦)ㆍ공(空)ㆍ무상(無常)ㆍ무아(無我)라 관함. (2) 집제(集諦)의 4행상. 온갖 번뇌와 업(業)은 고과(苦果)를 내는 인(因)이며, 고과를 모아(集)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고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 관함. (3) 멸제(滅諦)의 4행상. 멸제는 물(物)ㆍ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며(滅),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靜),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고(離) 관함. (4) 도제(道諦)의 4행상, 도제는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道),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며(如), 열반 적정한 경지에 가게 하며(行), 생사계를 뛰어나게 하는(出) 것이라고 관함."}}) 가운데 하나로, [[4성제]] 중 [[집제]]에 대한 4가지 [[현관 (불교)|관찰]][觀法 또는 觀行]인 [[불교 용어 목록/이#인|인]](因){{.cw}}[[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cw}}[[불교 용어 목록/삽#생|생]](生){{.cw}}[[연 (불교)#연의 행상|연]](緣) 가운데 [[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을 말한다. 이것은 '[[유루]](有漏)라는 [[인연|원인]][因]에 대하여, 마치 씨앗 즉 [[불교 용어 목록/정#종자|종자]](種子)로부터 나무가 나타나는 것처럼[同於顯現之理],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苦果]를 불러 모으거나[招聚] 또는 발생하여 나타나게 한다[集]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러한 수행[行相]을 [[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이라고 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4a04 T26n1542_p0694a04 - T26n1542_p0694a06]. 집지(集智)|ps=<br>"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0 10 / 448]. 집지(集智)|ps=<br>"집지(集智)란 무엇인가? ‘유루(有漏)의 원인에 대하여 괴로움의 결과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54&DTITLE=%A4Q%A4%BB%A6%E6%AC%DB 十六行相]". 2013년 2월 2일에 확인|ps=<br>"十六行相:
 梵語 sodaśākārāh。又作十六行、十六行觀、十六行相觀、十六聖行、十六諦、四諦十六行相。行相,相狀之意。觀四諦時,各有四種差別,於其時所產生之行相共有十六種。據俱舍論卷二十六所載,苦聖諦有四相(苦諦四相):(一)非常(梵 anitya),待緣而成故。(二)苦(梵 duhkha),逼迫性故。(三)空(梵 śūnya),違我所見故。(四)非我(梵 anātman),違我見故。集聖諦亦有四相(集諦四相):(一)因(梵 hetu),其理如種子。(二)集(梵 samudaya),同於顯現之理。(三)生(梵 prabhava),能令續起。(四)緣(梵 pratyaya),能令成辦;譬如泥團、輪、繩與水等眾緣,和合而成一瓶。滅聖諦亦有四相(滅諦四相):(一)滅(梵 nirodha),諸蘊盡故。(二)靜(梵 śānta),三火息故。(三)妙(梵 pranīta),眾患無故。(四)離(梵 nihsarana),脫眾災故。道聖諦亦有四相(道諦四相):(一)道(梵 mārga),通行義故。(二)如(梵 nyāya),契正理故。(三)行(梵 pratipad),正趣向故。(四)出(梵 nairyānika),能永超故。十六行相名雖十六,實事唯七。謂緣苦諦者,名實俱四;緣餘三諦者,名四實一。說十六行相之目的,為治常、樂、我所、我見等見,故修非常、苦、空、非我等行相;為治無因、一因、變因、知先因等見,故修因、集、生、緣等行相;為治解脫是無之見,故修滅行相;為治解脫是苦之見,故修靜行相;為治靜慮及等至之樂為妙之見,故修妙行相;為治解脫是數數退墮而非永恆之見,故修離行相;為治無道、邪道、餘道、退道之見,故修道、如、行、出等行相。〔坐禪三昧經卷下、正法念處經卷三十四、大毘婆沙論卷七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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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심지(他心智). 남의 마음을 아는 지혜.<br>
(9) 진지(盡智). 자신은 이미 고(苦)를 알았고, 집(集)을 끊었고, 멸(滅)을 체득했고, 도(道)를 닦았다고 아는 지혜.<br>
(10) 무생지(無生智). 자신은 이미 고(苦)를 알았기 때문에 다시 알 필요가 없고, 집(集)을 끊었기 때문에 다시 끊을 필요가 없고, 멸(滅)을 체득했기 때문에 다시 체득할 필요가 없고, 도(道)를 닦았기 때문에 다시 닦을 필요가 없다고 아는 지혜."}} 즉 [[욕계]]{{.cw}}[[색계]]{{.cw}}[[무색계]]에서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가운데 [[집제]]의 [[4행상]](四行相)인 [[불교 용어 목록/이#인|인]](因){{.cw}}[[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cw}}[[불교 용어 목록/삽#생|생]](生){{.cw}}[[연 (불교)#연의 행상|연]](緣)을 [[현관 (불교)|관찰]][觀]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반야|지혜]]이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0074&DTITLE=%B6%B0%B4%BC 集智]". 2013년 1월 6일에 확인|ps=<br>"集智: 梵語 samudaya-jñāna。指觀悟集諦所得之無漏智。十智之一,十一智之一。又作習智。即緣集諦而思惟「因、集、生、緣」等四方面之問題,若有所知、所見,皆能明了覺悟而斷惑;此種以慧觀察集諦所產生之無漏智,即稱集智。阿毘達磨品類足論卷一(大二六‧六九四上):「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br>
 於修證佛道之過程中,進入「見道」,成就「苦類智」之際,緣欲界之集諦而觀悟之,作因、集、生、緣等四行相之思惟,所生無漏之法智忍,稱集法智忍;生起集法智忍之後,繼又生起無漏之法智,稱集法智。此為集智之初成就。〔大毘婆沙論卷一○六、雜阿毘曇心論卷六、成實論卷十六〕(參閱「十六心」、「十智」)"}}
 
《[[아비달마품류족론]]》의 정의에 따르면,
[[집지 (10지)|집지]](集智)는 [[유루]](有漏)라는 [[인연|원인]][因]에 대하여 [[불교 용어 목록/이#인|인]](因){{.cw}}[[불교 (16행상)용어 목록/지#집|집]](集){{.cw}}[[불교 용어 목록/삽#생|생]](生){{.cw}}[[연 (불교)#연의 행상|연]](緣)이라고 [[사유 (불교)|사유]](思惟)함으로써 일으킨 [[무루지]](無漏智)이다. 즉, [[유루]](有漏)라는 [[인연|원인]][因]에 대하여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苦果]를 내는 원인[因]이며,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를 모아서 나타나게[集] 하며,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를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유루는 괴로움이라는 결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 (불교)|사유]]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반야|지혜]]이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4a04 T26n1542_p0694a04 - T26n1542_p0694a06]. 집지(集智)|ps=<br>"集智云何。謂於有漏因思惟因集生緣。所起無漏智。"}}{{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0 10 / 448]. 집지(集智)|ps=<br>"집지(集智)란 무엇인가? ‘유루(有漏)의 원인에 대하여 괴로움의 결과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96%89%EC%83%81&rowno=2 十六行相(십륙행상)]". 2013년 1월 6일에 확인|ps=<br>"十六行相(십륙행상): 4제(諦)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觀法). (1) 고제(苦諦)의 4행상. 만유의 현상은 생멸 변화하는 것이며, 고(苦)ㆍ공(空)ㆍ무상(無常)ㆍ무아(無我)라 관함. (2) 집제(集諦)의 4행상. 온갖 번뇌와 업(業)은 고과(苦果)를 내는 인(因)이며, 고과를 모아(集)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고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 관함. (3) 멸제(滅諦)의 4행상. 멸제는 물(物)ㆍ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며(滅),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靜),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고(離) 관함. (4) 도제(道諦)의 4행상, 도제는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道),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며(如), 열반 적정한 경지에 가게 하며(行), 생사계를 뛰어나게 하는(出) 것이라고 관함."}}
 
2. '''집지'''(執持)는 산스크리트어 '''아다나'''(ādāna)의 번역어로, '붙잡아 유지한다[執持]' 또는 '나라고 집착한다[執我]'는 뜻이며, 음역하여 '''아타나'''(阿陀那)라고도 한다. [[아타나식]] 또는 [[집지식]]은 [[법상종]] 등의 [[신역가]](新譯家)에서는 [[유루]]{{.cw}}[[무루]]의 [[불교 용어 목록/정#종자|종자]]를 붙잡아 유지한다는 '''집지'''(執持)의 뜻으로 해석하여 [[제8아뢰야식]]의 다른 명칭으로 사용하며, [[지론종]]{{.cw}}[[섭론종]]{{.cw}}[[천태종]] 등의 [[구역가]](舊譯家)에서는 [[제7말나식]]이 [[제8아뢰야식]]의 [[불교 용어 목록/ㅅ#사분|견분]](인식작용)을 실재하는 [[자아]]로 오인하여 [[4번뇌]]를 일으켜 [[집착]]한다는 '''집아'''(執我)의 뜻으로 해석하여 [[제7말나식]]의 다른 명칭으로 사용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2879&DTITLE=%AA%FC%AA%FB%A8%BA%C3%D1 阿陀那識]". 2013년 4월 7일에 확인|ps=<br>"阿陀那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