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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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성선 ===
 
'''자성선'''(自性善)은 본질상 [[선 (철학)|선]](善)인 것을 말하는데,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과 [[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 그리고 [[선근]](善根)이 자성선에 해당한다. [[선근]](善根)은 온갖 [[선 (철학)|선]]을 내는 근본이란 뜻으로, [[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무치]](無癡)의 3가지 [[선 (철학)|선]]을 말한다. 이들을 [[3선근]](三善根)이라고도 하므로, [[선근]]은 [[3선근]]과 같은 말이다. 따라서, 자성선은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무치]](無癡)의 5가지의 [[선 (철학)|선]]을 말한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624 624 / 1397]}}{{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58 58 / 1397]}}{{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4%A0%EA%B7%BC&rowno=5 善根(선근)]". 2012년 9월 2일에 확인}} 즉, 이들 5가지는 그 본질상 편안하고 즐거운 과보[樂報]를 낳는 것이며 또는 현재{{.cw}}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순익(順益)하는 것이다.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五位七十五法)의 [[법체계 (불교)|법체계]]에서, 5가지 [[자성선]] 중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의 4가지 [[마음작용]]은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위(位)의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에 속한다. 그러나, [[불교 용어 목록/무#무치|무치]](無癡)는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에 속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불교 용어 목록/무#무치|무치]]가 [[심소법]] 위(位)의 [[대지법]](大地法: 10가지)에 속한 [[혜]](慧)를 [[자성 (불교)|본질]]로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sfn|권오민|2003|pp=69-81}}
 
반면,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五位百法)의 [[법체계 (불교)|법체계]]에서는,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불교 용어 목록/무#무치|무치]](無癡)의 5가지 [[마음작용]]이 모두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위(位)의 [[선심소]](善心所: 11가지)에 속한다. 즉, [[대승불교]]에서는 [[불교 용어 목록/무#무치|무치]](無癡)를 [[혜]](慧)와는 구분되는 별도의 [[자성 (불교)|본질]]을 지닌 [[선 (철학)|선]](善)으로 규정하고 있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29b17 T31n1585_p0029b17 - T31n1585_p0029b22]. 선심소(善心所)|ps=<br>"善位心所其相云何。頌曰。<br>
 11善謂信慚愧  無貪等三根<br>
   勤安不放逸  行捨及不害<br>
'''상응선'''(相應善)이란 본질상 [[무기 (불교)|무기]](無記)이지만 [[자성선]]과 상응함으로써 비로소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이 되는 [[법 (불교)|법]](法, 특히 [[마음작용]])을 말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3%81%EC%9D%91%EC%84%A0&rowno=1 相應善(상응선)]". 2012년 9월 2일에 확인}}
 
즉,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五位七十五法)과 [[유식유가행파]]의 [[5위 100법]](五位百法)의 법체계에서,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자성선]]의 [[마음작용]]들을 제외한 [[마음작용]]([[심소법]])들은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무치]](無癡)의 [[마음작용]]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할 때 비로소 [[선 (철학)|선]]이 되며, [[자성선]]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지 않을 때는 [[선 (철학)|선]]이 되지 않는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624 624 / 1397]}}{{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3%81%EC%9D%91%EC%84%A0&rowno=1 相應善(상응선)]". 2012년 9월 2일에 확인}} 즉,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자성선]]의 [[마음작용]]들을 제외한 [[마음작용]]([[심소법]])들은 [[자성선]]과 [[상응]]할 경우에만 비로소 편안하고 즐거운 과보를 낳는 것 또는 현재{{.cw}}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이익되게 하는 것, 즉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이 된다.
 
달리 말하면,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에 대하여 '''선심'''(善心), '''선한 마음''', '''착한 마음''' 또는 '''선량한 마음'''이라고 말할 때, 이것은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자성선]] 중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마음작용]](심소법)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신 (불교)|신]](信: [[믿음]])과 [[불교 용어 목록/구#근|근]](勤: [[노력]])은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닌 [[무기 (불교)|무기]](無記)인데,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cw}}[[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cw}}[[무탐]](無貪){{.cw}}[[불교 용어 목록/무#무진|무진]](無瞋){{.cw}}[[무치]](無癡)와 상응하게 되면 비로소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이 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3%81%EC%9D%91%EC%84%A0&rowno=1 相應善(상응선)]". 2012년 9월 2일에 확인|ps=<br>"相應善(상응선): ↔상응불선(相應不善). 4선(善)의 하나. 자성선(自性善)에 상응하는 신(信)ㆍ근(勤) 따위의 심(心)ㆍ심소(心所). 이것들은 선이나 악이 아니지만, 자성선과 상응하므로 비로소 선이 된다. 예를 들면 물은 혼합물의 정도에 따라 그 색과 맛이 달라짐과 같다."}} 즉, 편안하고 즐거운 과보를 낳는 것 또는 현재{{.cw}}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이익되게 하는 것이 된다. 말하자면, 믿음이 [[자성선]]과 상응할 때 비로소 그 믿음은 비로소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불교적 개념의 선한" 믿음이 되며, 노력이 [[자성선]]과 상응할 때 그 노력은 비로소 맹목적인 노력이 아니라 "불교적 개념의 선한" 노력이 된다.
 
즉,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관점에서는, [[5위 75법]](五位七十五法)의 법체계의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위(位)의 [[대선지법]](大善地法: 10가지)에 속한 [[신 (불교)|신]](信: [[믿음]])과 [[불교 용어 목록/구#근|근]](勤: [[노력]])은 그냥 일반적인 [[믿음]]과 [[노력]]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5가지 [[자성선]] 중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한 상태의 [[믿음]]과 [[노력]]을 말한다. 이러한 점은 [[대승불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五位百法)의 [[법체계 (불교)|법체계]]의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위(位)의 [[선심소]](善心所: 11가지)에 속한 [[신 (불교)|신]](信: [[믿음]])과 [[불교 용어 목록/구#근|근]](勤: [[노력]])은 그냥 일반적인 [[믿음]]과 [[노력]]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5가지 [[자성선]] 중의 하나 혹은 다수와 [[상응]]한 상태의 [[믿음]]과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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