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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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자신의 과오를 감추고 방편을 교묘하게 세워 마음을 왜곡하는 것을 성질로 한다. 명리에 대하여 계교를 부리고 집착하는 바가 있음을 말한다. 이는 탐욕과 어리석음의 일부분이다. 바른 가르침과 꾸짖음을 막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한다. 또한 죄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여실하게 드러내어 참회하지 않고,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흔히 일반적으로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과 [[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는 한데 묶어서 [[참괴]](慚愧 또는 慙愧: 매우 부끄러워함<ref>"[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6722700 참괴(慙愧)]",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9월 3일에 확인.</ref><ref>"[http://hanja.naver.com/hanja?q=%E6%85%9A 慚]",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9월 3일에 확인.</ref>)라고 하는데, [[설일체유부]]와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은 이 둘을 분별하고 있다. [[설일체유부]]의 [[중현]](衆賢)은 《[[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에서, [[참 (불교) 용어 목록/ㅊ#참|참]](慚)이란 참다운 진리로 나아감으로써 스스로[我]와 [[법 (불교)|법]](法)에 대해 뛰어난 힘이 생겨나서, [[탐|애]](愛: 애탐, 탐욕)의 등류(等流)를 거스릴려는 마음의 자재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불교 용어 목록/경#괴|괴]](愧)는 수습(修習)을 애락하고 공덕을 우선하는 것으로서, [[치 (불교)|치]](癡: 어리석음, 무명)의 등류(等流)를 어기고 열등한 법을 혐오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67 167 / 1397]}}
 
==괴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