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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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불교)|수]](受)는 [[5온]]의 [[수온]](受蘊)에 해당한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04a02 T29n1558_p0004a02 - T29n1558_p0004a04]|ps=<br>"論曰。受蘊謂三。領納隨觸。即樂及苦不苦不樂。此復分別成六受身。謂眼觸所生受乃至意觸所生受。"}}{{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28 28 / 1397]. 수온(受蘊)|ps=<br>"수온(受蘊)은 말하자면 세 가지로서, 촉(觸)에 따라 영납하는 것이니, 고(苦){{.cw}}낙(樂){{.cw}}불고불락(不苦不樂)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를 다시 분별하면 6수신(受身)을 성취하게 되니, 말하자면 안촉에 의해 생겨난 '수' 내지는 의촉에 의해 생겨난 '수'가 그것이다."}}{{sfn|무착 조, 현장 한역|T.1605|loc=제1권. p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5_p0663c18 T31n1605_p0663c18 - T31n1605_p0664a02]|ps=<br>"云何建立受蘊。謂六受身。眼觸所生受。耳觸所生受。鼻觸所生受。舌觸所生受。身觸所生受。意觸所生受。如是六受身。或樂或苦或不苦不樂。復有樂身受苦身受不苦不樂身受。樂心受苦心受不苦不樂心受。復有樂有味受苦有味受不苦不樂有味受。樂無味受苦無味受不苦不樂無味受。復有樂依耽嗜受苦依耽嗜受不苦不樂依耽嗜受。樂依出離受苦依出離受不苦不樂依出離受。何等身受。謂五識相應受。何等心受。謂意識相應受。何等有味受。謂自體愛相應受。何等無味受。謂此愛不相應受。何等依耽嗜受。謂妙五欲愛相應受。何等依出離受。謂此愛不相應受。"}}{{sfn|세친 조, 현장 한역|T.161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b26 T31n1612_p0848b26 - T31n1612_p0848b28]|ps=<br>"云何受蘊。謂三領納。一苦二樂三不苦不樂。樂謂滅時有和合欲。苦謂生時有乖離欲。不苦不樂謂無二欲。"}}
 
[[세친]]은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에서 [[고 (불교)|고]](苦){{.cw}}[[삼수 (불교)|낙]](樂){{.cw}}[[불고불락]](不苦不樂)의 [[3수]](三受)를 [[대지법]] 또는 [[변행심소]]에 속한 다른 [[마음작용]]인 [[촉 (마음작용불교)|촉]](觸: 근·경·식의 3사의 화합)과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欲: [[욕구]] 또는 [[욕망]])과의 상관관계하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인용문|樂謂滅時有和合欲。
<br>苦謂生時有乖離欲。
<br>不苦不樂謂無二欲。
<br><br>[[즐겁다는 느낌]][樂受]이란 [그 지각대상이] 사라질 때 [그것과] 다시 [[촉 (마음작용불교)|만나고]] 싶어하는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구]][和合欲]가 있는 것을 말한다.
<br>[[괴롭다는 느낌]][苦受]이란 [그 지각대상이] 생겨날 때 [그것과] [[촉 (마음작용불교)|떨어지고]] 싶어하는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구]][乖離欲]가 있는 것을 말한다.
<br>[[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다는 느낌]][不苦不樂受]이란 이들 2가지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구]][欲]가 없는 것을 말한다.
|세친 조, 현장 한역. 《[[대승오온론]]》, p. 8.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b27 한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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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고수촉==
 
1. '''순고수촉'''(順苦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3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불고불락수촉]](順不苦不樂受觸)의 [[3촉]](三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3수]](三受) 가운데 [[삼수 (불교)|고수]](苦受) 즉 [[괴로운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3a13 T26n1542_p0693a13 - T26n1542_p0693a15]. 촉(觸)|ps=<br>"觸云何。謂三和合性。此有三種。謂順樂受觸。順苦受觸。順不苦不樂受觸。"}}{{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4 4 / 448]. 촉(觸)|ps=<br>"촉(觸)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가 화합된 성품[三和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즐거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樂受觸]이요, 괴로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苦受觸]이며,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不苦不樂受觸]이다."}}
 
2. '''순고수촉'''(順苦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5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희수촉]](順喜受觸){{.cw}}[[순우수촉]](順憂受觸){{.cw}}[[순사수촉]](順捨受觸)의 [[5촉]](五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5수]](五受) 가운데 [[불교 용어 목록/오#오수|고수]](苦受) 즉 [[괴로운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c12 T26n1542_p0700c12 - T26n1542_p0700c14]. 고근(苦根)|ps=<br>"苦根云何。謂順苦受。觸所觸時。所起身苦不平等受。受所攝。是名苦根。"}}{{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8 48 / 463]. 고근(苦根)|ps=<br>"고근(苦根)은 무엇인가? 괴로움에 순응하여 느끼는 접촉[順苦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괴로움이며, 평등하지 않은 느낌[不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고근’이라 한다."}}
 
==순락수촉==
 
1. '''순락수촉'''(順樂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3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불고불락수촉]](順不苦不樂受觸)의 [[3촉]](三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3수]](三受) 가운데 [[삼수 (불교)|낙수]](樂受) 즉 [[즐거운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3a13 T26n1542_p0693a13 - T26n1542_p0693a15]. 촉(觸)|ps=<br>"觸云何。謂三和合性。此有三種。謂順樂受觸。順苦受觸。順不苦不樂受觸。"}}{{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4 4 / 448]. 촉(觸)|ps=<br>"촉(觸)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가 화합된 성품[三和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즐거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樂受觸]이요, 괴로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苦受觸]이며,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不苦不樂受觸]이다."}}
 
2. '''순락수촉'''(順樂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5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희수촉]](順喜受觸){{.cw}}[[순우수촉]](順憂受觸){{.cw}}[[순사수촉]](順捨受觸)의 [[5촉]](五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5수]](五受) 가운데 [[불교 용어 목록/오#오수|낙수]](樂受) 즉 [[즐거운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c11 T26n1542_p0700c11 - T26n1542_p0700c12]. 낙근(樂根)|ps=<br>"樂根云何。謂順樂受。觸所觸時。所起身樂心樂平等受。受所攝。是名樂根。"}}{{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8 48 / 463]. 낙근(樂根)|ps=<br>"낙근(樂根)은 무엇인가? 즐거움을 따라 느낌을 받아 접촉[順樂受觸]하는 것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즐거움이요 마음의 즐거움이며 함께 느끼는 것[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낙근’이라 한다."}}
 
==순불고불락수촉==
 
'''순불고불락수촉'''(順不苦不樂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3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불고불락수촉]](順不苦不樂受觸)의 [[3촉]](三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3수]](三受) 가운데 [[삼수 (불교)|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 즉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3a13 T26n1542_p0693a13 - T26n1542_p0693a15]. 촉(觸)|ps=<br>"觸云何。謂三和合性。此有三種。謂順樂受觸。順苦受觸。順不苦不樂受觸。"}}{{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4 4 / 448]. 촉(觸)|ps=<br>"촉(觸)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가 화합된 성품[三和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즐거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樂受觸]이요, 괴로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苦受觸]이며,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不苦不樂受觸]이다."}}
 
==순사수촉==
 
'''순사수촉'''(順捨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5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희수촉]](順喜受觸){{.cw}}[[순우수촉]](順憂受觸){{.cw}}[[순사수촉]](順捨受觸)의 [[5촉]](五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5수]](五受) 가운데 [[불교 용어 목록/오#오수|사수]](捨受) 즉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 또는 [[기쁘지도 근심스럽지도 않은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c17 T26n1542_p0700c17 - T26n1542_p0700c19]. 사근(捨根)|ps=<br>"捨根云何。謂順捨受。觸所觸時。所起身捨心捨。非平等非不平等受。受所攝。是名捨根。"}}{{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9 49 / 463]. 사근(捨根)|ps=<br>"사근(捨根)은 무엇인가? 버리는 것을 따라 느낌으로 받는 접촉[順捨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평정[捨]이며 평등한 것도 평등하지 않은 것도 아닌 느낌[非平等非不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한 것을 이름하여 ‘사근’이라 한다."}}
 
==순우수촉==
 
'''순우수촉'''(順憂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5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희수촉]](順喜受觸){{.cw}}[[순우수촉]](順憂受觸){{.cw}}[[순사수촉]](順捨受觸)의 [[5촉]](五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5수]](五受) 가운데 [[불교 용어 목록/오#오수|우수]](憂受) 즉 [[근심의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c15 T26n1542_p0700c15 - T26n1542_p0700c17]. 우근(憂根)|ps=<br>"憂根云何。謂順憂受。觸所觸時。所起心憂不平等受。受所攝。是名憂根。"}}{{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9 49 / 463]. 우근(憂根)|ps=<br>"우근(憂根)은 무엇인가? 근심을 따라 느낌을 받는 접촉[順憂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마음의 근심이며 평등하지 않은 느낌으로서 이 느낌에 속한 것을 이름하여 ‘우근’이라 한다."}}
 
==순희수촉==
 
'''순희수촉'''(順喜受觸)은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의 [[마음작용]]을 5가지로 나눈 [[순락수촉]](順樂受觸){{.cw}}[[순고수촉]](順苦受觸){{.cw}}[[순희수촉]](順喜受觸){{.cw}}[[순우수촉]](順憂受觸){{.cw}}[[순사수촉]](順捨受觸)의 [[5촉]](五觸) 가운데 하나로, 이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에 바탕하여 [[5수]](五受) 가운데 [[희수 (5수)|희수]](樂受) 즉 [[기쁜 느낌]]이 따라 일어나는 [[촉 (마음작용불교)|촉]](觸)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c14 T26n1542_p0700c14 - T26n1542_p0700c15]. 희근(喜根)|ps=<br>"喜根云何。謂順喜受。觸所觸時。所起心喜平等受。受所攝。是名喜根。"}}
 
==순후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