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ㄷ):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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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sup style="color: blue">249)</sup> 『유가사지론』 제55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 등에서는, 부(覆)심소가 무지(無智)와 함께함으로써 명예를 잃을까 두려워 죄를 덮어 두는 것에 의거하여 치(癡)심소의 일부분이라고 말한 것이고, 사실은 탐심소의 일부분에도 있다. 예를 들면 도거(掉擧)심소는 실제는 별도로 자체[體]가 있지만, 탐(貪)의 모습이 증성하므로 탐심소의 일부분이라고 말한 것과 같다."}}
 
《[[성유식론]]》 제6권 등의 불교의 [[심소론]]과 [[번뇌론]]에 따르면, [[불교 용어 목록/ㄷ#당고|당고]](當苦) 즉 [[연기 (불교)|인과법칙]]에 따라 마땅히 맞이하게 될 [[시간 (불교)#3세: 과거·현재·미래|미래]]의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근본번뇌]]에 속한 [[무명 (근본번뇌불교)|치]](癡)의 [[마음작용]] 즉 [[어리석음]]이다. 예를 들어, 《[[성유식론]]》 제6권 등에 따르면, [[수번뇌심소]]에 속한 [[부 (마음작용)|부]](覆)의 [[마음작용]]은 자신이 지은 [[죄 (불교)|죄]]를 감추는 것인데, 이러한 감춤의 행위는 [[연기 (불교)|인과법칙]]에 따라 마땅히 맞이하게 될 '''당고'''(當苦) 즉 [[시간 (불교)#3세: 과거·현재·미래|미래]]의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간단히 말해, [[연기 (불교)|인과법칙]]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인해 일어나는 행위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부 (마음작용)|부]](覆)는 [[무명 (근본번뇌불교)|치]](癡)의 일부분이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33b15 T31n1585_p0033b15 - T31n1585_p0033b22]. 부(覆)}}{{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6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326 326 / 583]. 부(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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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용어 목록/지#질|질]](嫉){{.cw}}[[불교 용어 목록/ㅂ#분|분]](忿)은 [[근본번뇌]] 가운데 [[진 (불교)|진]](瞋)의 [[등류]]이다.
 
* [[불교 용어 목록/무#무괴|무괴]](無愧){{.cw}}[[불교 용어 목록/심#십전|면]](眠, 睡眠){{.cw}}[[혼침 (10전)|혼침]](惛沈)은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 (불교)|무명]](無明) 즉 [[무명 (근본번뇌불교)|치]](癡)의 [[등류]]이다.
 
* [[회 (10전)|회]](悔)는 [[근본번뇌]] 가운데 [[불교 용어 목록/육#의|의]](疑)의 [[등류]]이다.
 
* [[불교 용어 목록/ㅂ#부|부]](覆)에 대해서는 3가지 [[견 (불교)|견해]]가 있는데, 그 3가지는 [[근본번뇌]] 가운데 [[탐 (근본번뇌)|탐]](貪)의 [[등류]]라는 견해, [[무명 (불교)|무명]](無明) 즉 [[무명 (근본번뇌불교)|치]](癡)의 [[등류]]라는 견해, [[탐 (근본번뇌)|탐]](貪)과 [[무명 (불교)|무명]](無明) 둘 모두의 [[등류]]라는 견해이다.
 
==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