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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欲: 원함, 욕구, 희망, 하고자 함)에는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과 [[상응]]한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欲)인 '''선욕'''(善欲: 선한 원함, 욕구, 희망) 즉 '''선한 욕구''' 또는 '''착한 욕구'''와 [[악 (3성)|악]](惡)과 [[상응]]한 욕인 '''악욕'''(惡欲: 불선한 원함, 욕구, 희망) 즉 '''악한 욕구'''{{.cw}}'''사악한 욕구'''{{.cw}}'''나쁜 욕구''' 또는 '''그릇된 욕구'''가 있다.
'''선욕'''(善欲)은 [[불교 용어 목록/정#정진|정진]](精進, 勤)의 [[마음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악욕'''(惡欲)은 [[불교 용어 목록/정#정진|정진]](精進, 勤)의 [[마음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팔사#사정진|사정진]](邪精進, 邪方便)의 [[마음작용]]이 일어나게 한다. [[악욕]](惡欲)들 중에서 타인의 재물(財物: 돈이나 그 밖의 값나가는 모든 물건<ref>"[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2462200 재물(財物)]",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2일에 확인.</ref>), 즉 돈 등의 재화나 공적, 명예 또는 지식을 빼앗거나 가로채거나 도용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할려는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구]][欲: 원함, 희망, 하고자 함], 즉 불변의 [[인과법|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스스로를 [[상응]]시키는 [[정정진|바른 노력]](정정진) 없이 쉽게 얻으려는 [[불교 용어 목록/온#욕|욕구]][欲: 원함, 희망, 하고자 함]가 곧, [[불선근]]이자 [[근본번뇌]] 중의 하나인, [[탐 (마음작용)|탐]](貪)의 [[마음작용]]이다.{{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T.1585|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585_p0028a20 T31n1585_p0028a20 - T31n1585_p0028a21]. 욕(欲)심소|ps=<br>"云何為欲。於所樂境希望為性。勤依為業。"}}{{sfn|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K.614, T.1585|loc=제5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271 271 / 583]. 욕(欲)심소|ps=<br>"무엇을 ‘욕심소’<sup style="color: blue">231)</sup>라고 하는가? 좋아하게 된 대상에 대해서 희망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근(勤)심소의 의지처[依]인 것을 업으로 삼는다.<br><sup style="color: blue">231)</sup> 욕(欲, chanda)심소는 ‘욕구’, 즉 좋아하게 된 대상을 희망하는 심리작용이다. 특히 선욕(善欲)은 정진[勤] 작용을 일으키는 소의(所依)가 된다. "}}{{sfn|황욱|1999|p=51. 욕(欲)심소|ps=<br>"‘欲’은 所樂境을 희망함으로써 體를 삼고 勤의 所依가 됨으로써 業을 삼는다. 즉, 관찰하고자 희망하는 경계에 대하여 희망하는 것을 性用으로 하고, 이 희망은 善이나 惡이나 無記性은 말할 것도 없고 三性을 모두 희망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서 善欲은 正勤 즉 精進의 작용을 일으킬 所依가 되기 때문에 業用으로 삼는다.<sup style="color: blue">163)</sup>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즐거움을 야기하기 위하여 짓는 희망을 體로 하고, 正勤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sup style="color: blue">164)</sup>
<br><sup style="color: blue">163)</sup> 欲의 性用은 所樂境을 희망하는 작용을 의미하며, 그 業用은 勤[精進]이 희망에서 生起하는 작용을 뜻한다. 欲은 意慾이나 희망을 말하는 것으로 業力이나 境界勢力에 따라서 별다른 희망없이 任運히 境을 緣할 때에는 이 欲心所가 일어나지 않고 作意로서 관찰하고자 할 때 희망이 솟구쳐 欲心所가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br><sup style="color: blue">164)</sup>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5_p0664a27 p.664上]).
“何等為欲。謂於所樂事彼彼引發所作希望為體。正勤所依為業。”"}}{{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5265&DTITLE=%B1%FD 欲]". 2012년 10월 22일에 확인}}
 
2. '''욕'''(欲)은 [[탐욕]](貪欲)의 줄임말로서, [[탐 (마음작용)|탐]](貪)의 다른 말이다.
 
[[탐 (마음작용)|탐]](貪)은 [[갈애]](渴愛, {{llang|sa|[[:en:trsnā|<span style="color: black">trsnā</span>]]}}){{.cw}}[[불교 용어 목록/온#욕|욕]](欲, 탐욕의 줄임말로서의 욕){{.cw}}[[탐|애]](愛){{.cw}}[[애탐]](愛貪){{.cw}}[[탐독]](貪毒){{.cw}}[[탐애]](貪愛){{.cw}}[[탐욕]](貪欲) 또는 [[탐착]](貪著, 貪着)이라고도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83%90%EC%9A%95&rowno=1 貪欲(탐욕)]".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916&DTITLE=%B3g 貪]".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921&DTITLE=%B3g%B1%FD 貪欲]".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욕계==
<br><sup style="color: blue">25)</sup> 일체의 모든 수면은 모두 고제(苦諦) 즉 무상·고·무아·공에 위배되기 때문이다.(후술)"}}
 
자세히 말하면, [[3계]] 가운데 [[욕계]]에 존재하는 [[탐 (마음작용)|탐]](貪){{.cw}}[[진 (불교)|진]](瞋){{.cw}}[[만 (불교)|만]](慢){{.cw}}[[무명 (불교)|무명]](無明){{.cw}}[[유신견]](有身見){{.cw}}[[변집견]](邊執見){{.cw}}[[사견]](邪見){{.cw}}[[견취]](見取){{.cw}}[[계금취]](戒禁取){{.cw}}[[불교 용어 목록/육#의|의]](疑)의 [[10수면]] 즉 10가지 [[근본번뇌]]를 [[견고소단]](見苦所斷){{.cw}}[[견집소단]](見集所斷){{.cw}}[[견멸소단]](見滅所斷){{.cw}}[[견도소단]](見道所斷){{.cw}}[[수도소단]](修道所斷)의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 즉 5가지 부류로 분별하였을 때 그 결과로 구분되는 36가지의 [[근본번뇌]]를 말한다. 모든 [[번뇌]]는 [[근본번뇌]]와 [[수번뇌]]로 나뉘는데, [[수번뇌]]는 [[근본번뇌]]에서 파생된 2차적인 [[번뇌]]이므로, [[근본번뇌]]가 끊어진다는 것을 [[수번뇌]]도 [[끊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들 36가지 [[근본번뇌]]는 '욕계의 모든 번뇌'가 수행계위 중 언제 끊어지는가를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의 36가지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욕계]]로부터 언제 [[해탈]]하게 되는가의 관점에서 구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욕계]]의 [[10수면]] 즉 [[욕계]]의 10가지 [[근본번뇌]]를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로 분별한 것이므로, 단순히 계산하면 50가지가 있어야 하지만 36가지가 있는 것은 이들 10가지 [[수면 (불교)|수면]] 즉 [[근본번뇌]]가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 모두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br>욕계에 매인 네 가지란 욕계에 매인 견고·견집·견멸·견도에서 끊어야 할 의심이다.
<br>색계와 무색계에 매인 각각 네 가지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 [[탐 (마음작용)|탐]](貪):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가 모두 존재한다. 누적 개수는 5가지
* [[진 (불교)|진]](瞋):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가 모두 존재한다. 누적 개수는 10가지
* [[만 (불교)|만]](慢):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가 모두 존재한다. 누적 개수는 15가지
 
[[욕계]]의 '''36수면'''을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5부]]에 따라 나누면 다음과 같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19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99b16 T29n1558_p0099b16 - T29n1558_p0099b25]. 욕계의 수면(欲界隨眠)}}{{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19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862 862-863 / 1397]. 욕계의 수면(欲界隨眠)}}
* [[견고소단]](見苦所斷): [[탐 (마음작용)|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cw}}[[유신견]]{{.cw}}[[변집견]]{{.cw}}[[사견]]{{.cw}}[[견취]]{{.cw}}[[계금취]]{{.cw}}[[불교 용어 목록/육#의|의]]의 10가지. 누적 개수는 10가지
* [[견집소단]](見集所斷): [[탐 (마음작용)|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cw}}[[사견]]{{.cw}}[[견취]]{{.cw}}[[불교 용어 목록/육#의|의]]의 7가지. 누적 개수는 17가지
* [[견멸소단]](見滅所斷): [[탐 (마음작용)|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cw}}[[사견]]{{.cw}}[[견취]]{{.cw}}[[불교 용어 목록/육#의|의]]의 7가지. 누적 개수는 24가지
* [[견도소단]](見道所斷): [[탐 (마음작용)|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cw}}[[사견]]{{.cw}}[[견취]]{{.cw}}[[계금취]]{{.cw}}[[불교 용어 목록/육#의|의]]의 8가지. 누적 개수는 32가지
* [[수도소단]](修道所斷): [[탐 (마음작용)|탐]]{{.cw}}[[진 (불교)|진]]{{.cw}}[[만 (불교)|만]]{{.cw}}[[무명 (불교)|무명]]의 4가지. 누적 개수는 36가지
 
==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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