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ㄷ):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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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불교 용어 목록/무#무참|무참]](無慚){{.cw}}[[불교 용어 목록/무#무괴|무괴]](無愧){{.cw}}[[불교 용어 목록/지#질|질]](嫉){{.cw}}[[불교 용어 목록#간|간]](慳){{.cw}}[[회 (10전)|회]](悔){{.cw}}[[불교 용어 목록/심#십전|면]](眠){{.cw}}[[불교 용어 목록/ㄷ#도거|도거]](掉舉){{.cw}}[[혼침불교 (10전)용어 목록/ㅎ#혼침|혼침]](惛沈){{.cw}}[[불교 용어 목록/ㅂ#분|분]](忿){{.cw}}[[불교 용어 목록/ㅂ#부|부]](覆)의 [[10전]](十纏)과 [[근본번뇌]]와의 [[등류]] 관계는 다음과 같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2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109b29 T29n1558_p0109b29 - T29n1558_p0109c04]. 10전과 그 근본번뇌|ps=<br>"於此所說十種纏中無慚慳掉舉是貪等流。無愧眠惛沈是無明等流。嫉忿是瞋等流。悔是疑等流。有說。覆是貪等流。有說。是無明等流。有說。是俱等流。有知無知如其次第。"}}{{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2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55 955 / 1397]. 10전과 그 근본번뇌|ps=<br>"이상에서 설한 열 종류의 전 중에서 무참과 '간'과 도거는 바로 탐의 등류(等流)이며, 무괴와 수면과 혼침은 바로 무명의 등류이며, '질'과 '분'은 바로 '진'의 등류이며, '회'는 바로 의(疑)의 등류이다.<sup style="color: blue">36)</sup> 그런데 ['부'의 경우] 어떤 이는 '부'란 바로 탐의 등류라고 설하였으며, 또 어떤 이는 바로 무명의 등류라고 설하였다. 혹은 어떤 이는 설하기를, "두 가지 모두의 등류이니, 그 순서대로 앎이 있는 자와 앎이 없는 자가 바로 그러하다"고 하였다.<sup style="color: blue">37)</sup>
<br><sup style="color: blue">36)</sup> 무참과 간과 도거는 탐을 직접적인 원인[近因]으로 하여야 비로소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탐의 등류이며, 무괴와 수면과 혼침은 무명과 지극히 밀접하기 때문에 무명의 등류이며, '질'과 '분'은 그 상이 '진'과 동일하기 때문에 진의 등류이며, '회'는 유예(猶豫) 즉 망설임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에 '의'의 등류이다. 이와 같이 열 가지 종류의 전은 모두 번뇌로부터 생겨나는 번뇌의 등류이다. 그래서 그것을 '수번뇌'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br><sup style="color: blue">37)</sup> 지식이 있는 자는 애(愛) 즉 탐에 의해 그것을 낳기 때문이며, 무지한 자는 치(癡) 즉 무명에 의해 그것을 낳기 때문이다. 즉 학자나 관리와 같이 지식이 있는 자는 명리의 탐욕 때문에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고 하며, 무지한 자는 참회할 줄 몰라서 자신의 죄를 은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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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용어 목록/지#질|질]](嫉){{.cw}}[[불교 용어 목록/ㅂ#분|분]](忿)은 [[근본번뇌]] 가운데 [[진 (불교)|진]](瞋)의 [[등류]]이다.
 
* [[불교 용어 목록/무#무괴|무괴]](無愧){{.cw}}[[불교 용어 목록/심#십전|면]](眠, 睡眠){{.cw}}[[혼침불교 (10전)용어 목록/ㅎ#혼침|혼침]](惛沈)은 [[근본번뇌]] 가운데 [[무명 (불교)|무명]](無明) 즉 [[무명 (불교)|치]](癡)의 [[등류]]이다.
 
* [[회 (10전)|회]](悔)는 [[근본번뇌]] 가운데 [[불교 용어 목록/육#의|의]](疑)의 [[등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