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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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근동의 수학 ==
[[파일:Oxyrhynchus papyrus with Euclid's Elements.jpg|섬네일|기원후 100년경 출간된 에우클레이데스의 《스토이케이아》 중 일부, 제2권 명제 5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리스의 정통적인 수학은 기하학과 정수론과 비례론이고, 대수(代數)는 기하학적으로 풀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공리(公理)·정의(定義)·정리(定理)에 의하여 매우 논리적으로 진행(進行)되었는데, 그와 같이 체계화한 데는 플라톤(Platon, BC 427 ~ BC 347)에 의하는 바가 많다고 한다.
[[기원전 300년]] 경 알렉산드리아 시대의 그리스의 수학자 [[에우클레이데스]](영어식 이름인 유클리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가 그 이전의 저서와 연구를 집대성하여 《스토이케이아》(Stoicheia)를 지었다. 이것은 후세에 마테오리치(Matteo Ricci, 중국명은 利瑪竇, 1552~1610)의 구역(口譯)과 [[서광계]](徐光啓, 1562~1633)의 집필에 힘입어 《기하원본》(幾何原本, 1607)이라고 한역(漢譯)된 일이 있는데, 내용은 도형(圖形)뿐만 아니라 그리스식 방법에 따라 체계화된 교과서였다. 즉 제1권은 수직·평행 및 평행 4변형에서 피타고라스(Pythagoras)의 정리까지, 제2권은 2차방정식의 면적에 의한 해법, 제3권은 원과 호, 호에 대한 각, 제4권은 내외접 정다각형(內外接正多角形), 제5권은 비례론(比例論), 제6권은 비례론의 도형에의 응용, 제7권부터 제9권까지는 정수론(整數論), 제10권은 무리수론(無理數論), 제11권부터 제13권까지는 입체기하학이다.
 
간단히 말하면 그리스의 정통적인 수학은 기하학과 정수론과 비례론이고, 대수(代數)는 기하학적으로 풀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공리(公理)·정의(定義)·정리(定理)에 의하여 매우 논리적으로 진행(進行)되었는데, 그와 같이 체계화한 데는 플라톤(Platon, BC 427 ~ BC 347)에 의하는 바가 많다고 한다. 하기는 디오판토스(Diophantos, 246 ~ 330)는 기호를 사용해서 대수문제를 풀기는 했으나 그것은 예외적인 존재이다.
 
== 중세 (500년경 ~ 140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