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Amarese (토론 | 기여)
45번째 줄:
 
=== 순을 건설할 때까지의 과정 ===
명 말기, 백성들은 전염병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불만이 불길처럼 번져나갔다. 이에 농민군은 유격전법을 채택하여 명군에 대항하는데, 이자성은 1636년에농민 농민군을봉기군을 지도한지도하며 틈왕(闖王)을 자칭하던 [[고영상]](高迎祥)의 아래에서 틈장(闖將)으로 불리웠는데 1636년에 그가 명나라 관군의 매복에 걸려 전사하자 남은 지위를세력을 계승.규합해 틈왕(闖王)이틈왕을 된다계승한다. 이후 1641년에는 낙양을 공격. 복왕(福王) 주상순(朱常洵)을 처형하면서 군량을 대량으로 확보했고, 1643년 10월에는 동관(潼關)을 공격, 11월에는 서안을 점령한다.
마침내 1644년, 이자성은 서안에서 순조(順朝) 건국을 선언하고 다년호(大年號)<ref>王(왕)이 즉위하기 시작한 당년에 붙이던 칭호로서 본래 천간(天干)의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庚(경)·辛(신)·壬(임)·癸(계)와 地支(지지)의 子(자)·丑(축)·寅(인)·卯(묘)·辰(진)·巳(사)·午(오)·未(미)·申(신)·酉(유)·戌(술)·亥(해)를 循次(순차)로 配合(배합)하여 예순 가지로 늘어놓은 甲子(갑자), 乙丑(을축), 丙寅(병인), 丁卯(정묘), 戊辰(무진), 己巳(기사), 庚午(경오), 辛未(신미), 壬申(임신), 癸酉(계유), 甲戌(갑술), 乙亥(을해), 丙子(병자), 丁丑(정축), 戊寅(무인), 己卯(기묘), 庚辰(경진), 辛巳(신사), 壬午(임오), 癸未(계미), 甲申(갑신), 乙酉(을유), 丙戌(병술), 丁亥(정해), 戊子(무자), 己丑(기축), 庚寅(경인), 辛卯(신묘), 壬辰(임진), 癸巳(계사), 甲午(갑오), 乙未(을미), 丙申(병신), 丁酉(정유), 戊戌(무술), 己亥(기해), 更子(경자), 辛丑(신축), 壬寅(임인), 癸卯(계묘), 甲辰(갑진), 乙巳(을사), 丙午(병오), 丁未(정미), 戊申(무신), 己酉(기유), 庚戌(경술), 辛亥(신해), 壬子(임자), 癸丑(계축), 甲寅(갑인), 乙卯(을묘), 丙辰(병진), 丁巳(정사), 戊午(무오), 己未(기미), 庚申(경신), 辛酉(신유), 壬戌(임술), 癸亥(계해)를 써서 연도를 표시하였으나 육십 년이 지나면 같은 甲子(갑자)가 다시 나오므로 이를 구분하고자 한 사용이다. [類義語(유의어)] 연호年號)·원호(元號).</ref>를 영창(永昌)으로 정했다. 이후 대동(大同), 선부(選部), 거용관(居庸關)을 차차 공략해 3월 18일에는 북경 외성에 도달, 이튿날 새벽에 명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는 북경에 위치한 매산(煤山)에서 자결하고 이로써 명은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