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일본 관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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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러시아 제국]]-일본 관계 ===
러시아와 일본의 관계는 [[러시아 제국]] 시대로 거슬러간다. [[청일전쟁]]의 승리로 일본은 요동반도를 차지하게 되었으나, 러시아는 일본의 팽창주의로 인해 한반도와 남만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될 경우 청과 일본이 연합하여 러시아에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였다. 이에, 프랑스, 독일과 함께 요동반도를 포기하도록 일본에 요구하였다.(1895년, → [[삼국 간섭]]). [[러일 전쟁]]은 [[1904년]] [[2월 8일]]에 발발하여 [[1905년]] 가을까지 계속된 [[러시아 제국]]과 [[일본 제국]] 사이의 전쟁으로, [[만주]]와 [[한반도]]에서의 침략권을주도권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러일전쟁의 주요 무대는 만주 남부, 특히 요동반도와 한반도 근해이며, 러시아 제국과 [[일본 제국]]의 [[만주]]와 [[한반도]]에 대한 제국주의적 욕망이 충돌하여 발생하였다. 러시아는 러시아 해군과 해상 무역을 위해 [[태평양]] 연안의 부동항을 얻으려 했다. [[블라디보스톡]]은 사용 가능한 유일한 항구로, 여름에 주로 이용되었다. 여순(旅順; Arthur) 항은 연중 사용할 수 있었다. [[청일전쟁]] 이후인 [[1903년]] 8월부터 진행된 [[짜르]] 정부와 [[일본]]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일본은 [[조선]]에 대한 침략권을독점권을 얻기 위해 전쟁을 선택하였다.
 
이로부터 몇 차례의 전투 끝에 주변국들의 예상을 뒤엎고 [[일본]]이 승리하였고, 일본은 극적으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세계 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한 뒤 맺은 포츠머스 조약을 통해, [[러시아 제국]]은 일본의 조선 불법지배를지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러시아는 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대부분 잃게 되었고, 짜르 정부에 대한 불만이 거세지자 [[1905년]] [[피의 일요일 (1905년)|피의 일요일]]로 퍼지게 된다.(→[[러일 전쟁]]) [[러시아 혁명]](1917년)에 뒤이어 일어난 [[러시아 내전]](1917~22년)에서 일본은 러시아 백군을 도와 7만 2천여명의 병력을 시베리아에 파견하였으나 패배하였다. <ref name="글로벌 제1차 세계대전 일본"/><ref>{{서적 인용 | 저자 = 연민수 |제목= 일본역사 |꺾쇠표 = 예 |출판사=보고사 |연도=1998 |쪽=247|id = ISBN 89-86142-81-3 |인용문 = 일본은 미국․영국과의 약속한 72000명이 넘는 병력을 파견하여 전비 10억엔, 사망자 3500명, 부상자 2만명 이상의 대가를 치렀지만 혁명세력의 저항에 당초의 목적은 실현하지 못하였다. }} </ref>
 
=== [[소비에트 연방]]-일본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