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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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에는 [[광주광역시|무주]](武州)의 도독(都督)을 지내고 있었다.
 
[[935년]], 아버지 [[견훤]]이 적장자인 첫째 아들 [[신검]] 대신에 서자인 [[금강 (왕자후백제)|금강]]을 왕태자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두 동복 형인 신검과 [[양검]], 이찬 [[능환]] 등과 더불어 모반을 일으켜서 금강을 [[암살]]하고, 견훤을 [[금산사]]에 유폐시켰다. 이후로 맏형인 신검이 왕위에 올랐고, 용검은 직위를 유지하였다.
[[936년]], [[견훤]]이 [[고려]]로 탈출하여 망명했다가 [[고려 태조|왕건]]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공격해오자 이에 맞섰다. 그러나 [[박영규 (후백제)|박영규]]를 비롯한 많은 [[후백제]]의 장수들이 싸우기도 전에 [[고려]]에 투항했기 때문에 전세가 불리해졌다. 결국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에서 [[고려]]군과 싸웠다가 패배하여 [[신검]], [[양검]] 등과 함께 항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