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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독립 전쟁|알제리 문제]] 등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한 [[드골]]장군은 1958년 10월 8일에, [[대통령제]]를 골자로 하여 대통령에게 강대한 권한을 주는 헌법을 공포했다. 이 헌법에 바탕을 둔 제5공화국의 특색은 입법부에 대한 행정부의 우위에 있는데, 내각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총리와 각료로서 구성된다. 초기 헌법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7년이었으나, 2000년 [[국민투표]]를 통해 5년으로 단축하였다. 의회는 [[양원제]]로서, [[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는 2회 투표, [[소선거구제]]의 직접 · 보통선거로 선출되는 577명의 의원(임기 5년)으로 구성되며, 상원은 국민의회 및 지방의회 대표에 의한 간접선거로 구성된다(정수 319명, 임기 9년, 3년마다 1/3개선). 정당은 중도파의 신(新)공화국 연합을 비롯하여 전통적인 작은 당의 분립인데, 소선거구제로 인해 정국은 일단 안정을 보이고 있다. 드골 대통령의 [[EC]]를 기초로 하는 유럽의 단결을 꾀함과 동시에 타국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입장에서 ‘위대한 프랑스’의 실현을 지향했다. 자유 진영에서는 최초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사관을 개설했고, [[NATO]]의 군사기구 탈퇴, 독자적인 핵전력의 개발 등이 그 좋은 예이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유 럽/프랑스#프랑스의 정치|프랑스의 정치]]〉</ref>
 
드골의 퇴진 후 1969년 9월 [[조르주 퐁피두]] 총리가 제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1974년 급서했으며, 1974년에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이 제3대 대통령에, 1981년 5월 사회당의 [[프랑수아 미테랑]]이 제21대 대통령에, 1995년에는 신 드골주의자 [[자크 시라크]]가 제22대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2007년 5월에는 [[니콜라 사르코지]]가 제2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사르코지는 2012년 5월 6일 재선에서 패했고, 현재는 [[사회당 (프랑스)|사회당]] 출신의 [[프랑수아 올랑드]]가 대통령 자리를 맡고 있다.
=== 정치 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