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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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줄:
====발현====
줄을 퉁겨서 소리를 내게 되면 고주파의 왕성한 범위를 자극시키게 되지만 그 지속 길이가 짧다. 발현의 방법은 한번의 충격으로 에너지를 주지만 그 진동을 유지 시킬 수는 없다. 현을 퉁기기에 가장 좋은 위치는 줄의 끝에서 부터 7분의 1 길이이다. 이 곳에서 줄을 퉁기면 진폭 뿐만 아니라 배음 또한 가장 좋게 들린다. 현을 픽이나 손톱으로 뜯으면 날카로운 각도로 튕기게 되면서 밝은 소리가 나고 손끝의 살이 있는 도톰한 부분이나 엄지로 튕기게 되면 그에 비해 둔한 소리가 난다.<ref>[Max Wade-Matthews, ''The World Encyclopedia of Musical Instruments'', Lorenz Books, 2000, 30면]</ref> 발현의 원리를 이용한 악기에는 하프 ·기타 ·류트, 한국의 가야금, 중국의 삼현(三絃)과 비파(琵琶) 등이 있고, 플렉트럼(plectrum:pick도 그 일종임)으로 연주하는 것으로는 대형 발목을 사용하는 일본의 비파 ·샤미센[三味線] 등이 있다. 소형 플렉트럼으로 연주하는 것으로는 만돌린 ·피크기타 ·하와이안기타 ·치타 등이 있다. 발현악기를 고도로 기계화시킨 것이 쳄발로(하프시코드)로 스피네트 버지널과 함께 건반에 의해 발주(撥奏)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9197&cid=40942&categoryId=33031 |[네이버 지식백과] 발현악기 [plucked string instrument, 撥絃樂器] (두산백과)]</ref>
 
[네이버 지식백과] 발현악기 [plucked string instrument, 撥絃樂器] (두산백과)
 
====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