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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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언어'''(國家言語, national language) 또는 '''국민언어'''(國民言語)는 [[언어학]]적으로 어느 [[국가]]나 [[민족]] · [[국민]]에 있어 중추적으로 사용되는 표준적인 [[언어]]를 지시하는 개념이다. 광범위하게는 역사, 정치적으로 규정되는 어떤 언어공동체의 [[방언]], 사회언어, 그리고 기타 언어변형들을 포함하는 집합체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국어라는 개념을 정의는 민족, 국가, 그리고 언어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규정하기가 단순하지 않다. 국어라는 개념은 [[근대]]에 "문화국가"라는 개념과 맞물려 발전하였다. 국가라는 근대적 개념과 마찬가지로 16세기의 [[프랑스]]에서 [[파리 (프랑스)|파리]]의 방언이었던 [[오일어]](langues d'oil)이 근대적 의미의 최초의 국가어가 되었다.
 
오늘날에는 많은 국가들에서 [[헌법]]이나 [[법률]]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언어를 국어로 규정한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는 동시에 [[공용어]]와 일치하나 반드시 그러하지는 않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 이외의 다른 언어들이 소수언어로서 공식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국어와 공용어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가령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은 [[프랑스어|불어]]나 [[영어]]를 공용어로 규정하지만, 국어로는 여러 다른 언어를 가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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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의 경우 ==
=== 핀란드 ===
[[핀란드]]에서는 헌법 제17에서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를 국어로 규정하면서 [[사미어]], [[롬어]], 그리고 [[수화]]에는 소수언어의 지위를 부여한다.
 
===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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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
싱가포르에서는 [[말레이어]]를 국어로 지정하면서 다른 공용어들인 [[영어]], [[중국어]]와 [[타밀어]]보다 격상하였다 (영어나 중국어가 더 많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 각주 ==
{{위키낱말사전|국어}}
<references/>
 
[[분류:언어]]
[[분류: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