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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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ailgun-1.svg|thumb|레일건의 개략도]]
[[File:3MpUJGm.jpg|thumb|285px|레일건 탄환 발사 원리]]
이 장치는 전위차가 있는 두 개의 전기 전도체 재질의 레일 사이에 전류를 흐르게 하고 그 사이에 전기 전도체를 탄체로 끼워 자기장의 상호 작용에 의해 탄체를 가속하여 발사하는 것이다. 탄체를 가속해서 발사하는 힘은 레일과 이동 중인 탄체의 접점 부근에 발생한다. 직선 도체에 의한 약한 자기장이기 때문에 매우 큰 전류를 흘려 계속해야 더욱 충분한 발사 속도를 얻기 위해서 가속에 필요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전기 회로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레일에 탄체의 일부가 접촉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로 인해서 이동시 마찰 열이 발생한다. 또한 마찰이 일어나는 전기 접점에서 약간의 전기 저항이라도 생기면 투입되는 대전류를 위해 큰 줄열이 발생하고 이 전기 전도체 등의 일부가 증발 · 플라즈마 화하는 문제도있다. 탄체와 레일의 접촉이 증발하고 접점이 두절되면 전기 회로 장치에 전류가 흐르지 않고 탄체가 발사 장치에 남겨진다. 또한, 유체 성질을 가지는 플라즈마가 전기 전도체로서 로렌츠 힘 이힘이 작용하지만, 이 플라즈마가 증발 해버리면, 총알도 역시 버려진다. 탄체 자체는 반드시 전기 전도체일 필요는 없고, 이 탄체의 진행 방향에서 볼 때 뒤쪽에 얇은 금속막을 붙인 양식도 있다. <ref>[http://www.wired.com/dangerroom/2010/12/video-navys-mach-8-railgun-obliterates-record/, Video: Navy’s Mach 8 Railgun Obliterates Record] 미 해군 테스트 영상 뉴스</ref> 이 원리는 1920년대에 처음으로 알려진 이후 공상과학 관련이나 게임 등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퀘이크 (시리즈)|퀘이크 시리즈]]나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등 여러 게임에서 순간적인 탄속과 높은 관통력을 가진 강력한 무기로 묘사된다.
 
== 성능 ==
 
레일건의 위력은 160km를 음속의 7배 속도로 날아가며 그 위력은 32메가줄에 달한다. 레일건은 소형 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25MW의 전기 힘으로 발사된다. 이는 1만875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이를 이용해 레일건은 25파운드(약 11.3kg) 무게의 텅스텐 탄환을 시속 4500마일(약 7242km) 속도로 날려 원거리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각종 항공기와 함정은 물론, 무인기나 미사일도 요격 가능하다. 레일건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발사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기존 대포보다 분 당 10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다. 사거리도 200km에 이른다. 미 해군이 운영하는 6인치(약 152mm) 함포의 사거리가 15마일(약 24km)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능이다. 초속 1km가 넘는 탄환의 운동에너지 덕에 파괴력도 엄청나며 아직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대응체가 거의 없다.<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5/30/20160530003484.html, 총알보다 빠른 미래형 무기… 베일 벗은 '레일건] 세계일보 2016. 5. 30</ref> 당초 레일건은 발사하는 데 필요한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실전 배치에 적합하지 않은 무기로 평가되었지만, 이를 공급할 수 있는 군함이 건조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 <ref>[http://weekly.donga.com/3/all/11/536050/1, 레일건 장착 스텔스 구축함] 주간동아 2016. 6. 15</ref>
 
== 실전 배치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