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얀 페트로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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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빌라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페트로프가 곧 1군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며 훈련에도 참여 할 것이다”라며 그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페트로프는 지난 2006년 빌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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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얀 페트로프'''(Stiliyan Petrov, [[1979년]] [[7월 5일]] ~ )는 [[불가리아]]의 전 축구 선수이다. 2006년 [[셀틱]]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였다. 이후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2012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3&aid=0000016260 빌라 MF 페트로프, 백혈병 진단받아]</ref> 결국 1년 뒤인 2013년 5월 10일 이 병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페트로프라는 성과 불가리아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볼턴 원더러스 FC]]에서 뛰고 있는 [[마르틴 페트로프]]와 헷갈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완전히 다른 선수이다.
빌라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페트로프가 곧 1군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며 훈련에도 참여 할 것이다”라며 그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페트로프는 지난 2006년 빌라에 입단해 2009, 2012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불가리아 대표팀으로 106회 A매치 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페트로프는 치료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2013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고된 치료 과정을 견뎌냈고 지난 해 스태프의 자격으로 다시 구단에 복귀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인간 승리라 불릴만했지만 그의 행보는 끝이 아니었다. 페트로프는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몸 관리를 했고 오는 2016/2017시즌에는 선수 자격으로 피치를 밟는다. 빌라는 지난 2015/2016시즌 승점 17점을 기록, 리그 최하위로 EPL 잔류에 실패했지만 전설의 복귀와 함께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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