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초거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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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e11m comparison R Doradus and Betelgeuse, and smaller - antialiased no transparency.png|400px|thumb|적색 초거성적색초거성 등 거대한 천체와 [[태양계]]를 비교한 그림. 가장 바깥쪽의 구체가 적색 초거성적색초거성 [[베텔게우스]]로 목성 궤도에 이른다. 지구 궤도와 비슷한 크기의 별이 [[황새치자리 R]], 그 안쪽 밝은 쪽은 [[청색 초거성청색초거성]] [[리겔]], 어두운 쪽은 [[적색 거성]] [[알데바란]]이다.]]
[[파일:Burningshells.png|thumb|170 px|right|적색 초거성의적색초거성의 내부. [[항성 핵합성|핵합성]]으로 만들어진 [[중원소]]들이 층을 이루고 있다.]]
{{HR도표}}
'''적색 초거성적색초거성'''(Red supergiant, RSG)은 [[분광형]] '''K'''~'''M''', [[광도분류]] '''I'''에 속하는 [[항성]]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질량]]을 제외하고 물리적 크기([[부피]])만 고려할 경우,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천체]]이다.
 
[[태양질량]]의 10배 이상 무거운 천체들은 [[수소]] [[핵융합]] 단계를 끝낸 뒤 [[헬륨]]을 태우는 단계에서 부풀어 오르면서 적색 초거성적색초거성 상태가 된다. 이 단계에서 [[표면 온도]]는 3,500~4,500[[켈빈|K]]로 내려가며 부피는 매우 커진다. 현재까지 발견된 우리 은하 내에서 적색 극대거성으로는 [[세페우스자리 뮤]], [[궁수자리 KW]], [[세페우스자리 V354]], [[백조자리 KY]]가 있다. 이들의 [[반지름]]은 모두 태양의 1,500배가 넘는다.
 
이렇게 막대하게 커진 별들은 [[광구]]면이 우주 공간과 확연히 구별되지 않으며, 자신의 [[질량]]을 외부로 방출한다. 적색 초거성에서적색초거성에서 발산하는 [[항성풍]]은 [[속도]]가 느리며 [[밀도]]가 크다. 이들은 [[중심핵]]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 속도가 느려질 경우 [[청색 초거성청색초거성]]으로 수축하게 된다. 청색 초거성은 적색청색초거성은 초거성과는적색초거성과는 반대로 속도는 빠르나 밀도가 낮은 항성풍을 발산한다.
 
적색 초거성적색초거성 정도의 질량을 가진 천체들은 내부에서 [[철]]까지 생성할 수 있다. 이들은 수명이 끝날 때에 내부에 [[양파]] 구조로 무거운 물질들을 순차적으로 형성하게 된다.
 
적색 초거성적색초거성 상태가 유지되는 시간은 수십만~백만 [[년]] 정도로 매우 짧다. 질량이 큰 적색 초거성들은적색초거성들은 [[울프볼프-레이에별]]로, 상대적으로 질량이 작은 쪽들은 [[II형 초신성]]으로 최후를 맞을 것이다.
 
지구 근처의 대표적인 적색 초거성으로적색초거성으로 [[베텔게우스]]와 [[안타레스]]를 들 수 있다.
 
== 읽어보기 ==
* [[청색 초거성청색초거성]]
* [[극대거성]]
* [[항성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