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회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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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사회학]] [[분류:과학학]]
'''과학사회학'''(Sociology of Science, 科學社會學)은 사회체계로서의 과학을 연구하는 [[사회학]]의 한 분야로, 미국의 사회학자 [[:en:Robert K. Merton|로버트 K. 머턴]]이 20세기 중반에 정립하였다. 머턴은 본래 과학과 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였지만, 과학의 내부구조를 사회학적으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연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과학사회학을 정립하였다. 과학사회학은 당시 학문적 주류였던 기능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과학을 '고유한 가치와 규범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로 해석한다. 과학의 가치와 목적은 객관적인 지식체계를 만드는 것이며, 연구자들은 보편주의· 공유주의· 이해중립성· 회의주의로 이뤄진 규범을 준수함으로써 가치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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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턴은 사회체계로서의 과학을 "과학자를 구속하는 가치와 규범의 정서적 복합체"로 정의한다.<ref>Robert K. Merton, ''The Sociology of Science'',1973,pp.268-269</ref> 규범은 과학자들이 특정한 행동을 반드시 하도록 명령하거나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할 수 있게 허용·추천함으로써 과학자들의 행동을 규제한다. 연구자들의 일탈을 막음으로써 과학은 가치를 지향하고 실현할 수 있다.<ref name="Szt52">Sztompka, 1986, pp.52</ref> 한편, 규범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과학이라는 사회체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생각은 기능주의에 기반한다.
=== 과학이 지향하는 가치 ===
머턴은 과학의 가치를 크게 객관성· 독창성· 적절성으로 구분하였다.<ref name="Szt52"></ref> 객관성은 중립적이고 완벽한 지식체계를 위하여 노력하는 것것이다것이다. 객관성은 과학의 중심적인 가치이며 연구자들의 개방성과 합리성 등으로 나타난다. 독창성은 새로운 지식체계를 추구하는 것으로 현대 과학에서 특히 중요하며, 호기심과 창의성· 혁신 등으로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적절성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의 추구를 뜻하는데, 이러한 가치가 내면화되면 학자들은 인간애와 불의에 대한 분노 등을 느끼게 된다.<ref name="Szt52"></ref>
 
=== 과학에 내재하는 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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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언어고리|en}} [[:en:Sociology of Knowledge|(영어) 지식사회학]]
* {{언어고리|en}} [[:en:Structural functionalism|(영어) 구조적 기능주의]]
* {{언어고리|en}} [[:en:Robert K. Merton|(영어) 로버트 K. 머턴]]
* {{언어고리|ko}} [[과학지식사회학|(한국어)과학지식사회학]]
 
== 각주 ==
{{각주}}
<references/>
 
[[분류:사회학]] [[분류:과학학]]
[[분류:과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