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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소승|조사=은|[[전한]]의 정치가|소승 (전한)}}
{{불교}}
'''소승불교'''(小乘佛敎) 또는 '''소승'''(小乘)이란 '''히나야나'''(Hinayana), 즉 열등의 작은 탈것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대승 불교]] 운동이 전개된 후 [[대승 불교]]의 입장에 선 [[불자]]들이 스스로를 이타(利他)를 목표로 한 위대하고 뛰어난 탈것이라 하고 그 이전의 [[부파 불교]]를 자리(自利)만에 시종하는 열악(劣惡)한 탈것이라고 폄칭(貶稱)한 데서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ref name="글로벌-소승">[[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사상#소승|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초기 대승불교의 사상 > 소승]],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따라서 가치비판적인 의미에서 붙여진 호칭이며 [[부파 불교]]의 입장에 서는 사람들은 이 폄칭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를 [[테라바다]](Theravada), 즉 [[상좌부]](上座部) 불교라 부르고 있다.<ref name="글로벌-소승"/>
== 역사 ==
 
불교 교단이 발전하여 [[아쇼카왕]](재위 BC 268?~232)의 시대가 될 무렵, 교단은 [[상좌부]](上座部)와 [[대중부]](大衆部)로 분열하였다. 자유주의적인 수행승들은 전통적인 교단에 대하여 독립을 선언하고 [[대중부]](摩詞僧祗部)를 수립하였다. 이에 대하여 보수적인 장로(長老)들의 일파를 [[상좌부]]라고 하였다. 현재 남방 아시아 제국의 불교도는 [[상좌부]]에 속한다.
 
당시의 출가수행자는 [[승원]]에 거주하는 자가 점차로 많아졌으나 [[승원]]은 어느 편의 부파(部派)엔가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미 [[아소카왕]] 시대에 [[상좌부]]{{.cw}}[[대중부]]의 계통의 두 파로 분열하였고, 그 후 약 백년 동안에 [[대중부]] 계통이 잡다하게 분열하였고 이어 약 백년간에 [[상좌부]] 계통이 분열되었다. 흔히 전설에 의하면 18부파(部派)가 새로 분립하였다고 한다. 즉 근본 2부(根本二部: 上座部와 大衆部)와 분파(分派) 18부를 합쳐서 [[소승 20부]](小乘二十部)라고 전해오고 있다. 이들 중에서도 [[상좌부]] 계통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cw}}[[독자부]](犢子部){{.cw}}[[정량부]](正量部){{.cw}}[[화지부]](化地部){{.cw}}[[경량부]](經量部)는 특히 중요하다. 이들 제부파(諸部派)의 분열이 완료된 때는 기원전 100년경인 것으로 여겨진다. 각 부파는 각각 자파의 교설(敎說)에 권위를 붙여 정통설(正統說) 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각 부파마다 각각 자기나름대로의 입장에서 종래의 성전(聖典)을 편찬하고 집대성하였다.
 
[[4세기]] 이후가 되면 허다한 강요서(綱要書)가 작성되었으나, 후세에 가장 중시된 것은 [[바수반두]](Vasubandhu{{.cw}}世親{{.cw}}天親: 320?~400?)의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摩俱舍論)》이다. [[실론]]에 전하는 [[상좌부]](上座部)에서는 [[팔리어]](語)의 성전(聖典)을 주해연구(注解硏究)하고 있었다. [[붓다고사]](4세기 후반~5세기)가 인도 본토로부터 실론에 와서 대정사(大精舍)에 전파된 [[3장]](三藏)의 제주석(諸注釋)을 팔리어로 개서(改書)하면서 자신이 주석을 하였다(415~450경). 또 상좌부의 교의(敎義)를 조직적으로 종합하여 《[[청정도론]](淸淨道論)》을 지었다.
[[아쇼카왕]] 시대가 될 무렵 불교 교단은 [[상좌부]](上座部)와 [[대중부]](大衆部)로 분열하였는데, 교리(敎理)에 관하여서도 여러 가지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에서 가장 현저한 변화는 이상적 인격으로서의 [[부처]] 및 이상적 상태로서의 [[열반]](涅槃)이 일반수행자에게 너무 거리감 있게 여겨졌다. 그래서 수행과 관련하여 극복해야 할 [[번뇌]]에 관한 고찰도 점차로 상세하게 고찰되었고, [[선정]](禪定)의 종류도 많이 생겼다.
 
당시의 불교는 인도의 모든 계급{{.cw}}직업에 걸쳐 전파되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인{{.cw}}사카인 등의 신자들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부모의 명복을 비는 [[추선공양]](追善供養)으로서, 혹은 일체 중생에 공덕을 미치기 위하여 [[스투파]]([[탑]])라든가 [[승원]](僧院: 伽藍)을 건조하여 교단에 시주했다. 특히 [[사카족]] 및 [[파르티아족]]의 국내에서는 국가의 안녕이나 혹은 왕후 일족의 행복을 기도하기 위하여 시주한다고 하는 사상이 났다.
 
불교 제부파(佛敎諸部派) 중에서 가장 유력했던 것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였다. [[설일체유부]](약하여 有部)라는 것은 일체의 [[법 (불교)|법]] 즉 [[5온]](蘊){{.cw}}[[12처]](處){{.cw}}[[18계]](界)라 하는 것과 같이 각자의 법의 체계를 의미한다. [[유부]](有部)에서는 자연세계가 [[원자]](原子: 極微)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경량부]](經量部)는 경전(經典)만을 전거(典據)로 하여 [[유부]]에서 말한 것을 비판적으로 개정하였다. 그들은 [[색법]](色法) 중의 [[4대]](四大)와 마음의 [[실유]](實有)를 인정하면서 기타의 것의 실유(實有)는 부인하였다.
 
이상의 [[상좌부]] 계통의 사상에 대하여 [[대중부]] 계통에서는 [[부처]](佛)의 초인성(超人性){{.cw}}절대성을 강조하며, [[보살]](菩薩)의 미덕을 강조하여 우리들의 "심성(心性)은 본래 정(本淨)하다"고 주장하였다. [[부처]]{{.cw}}[[보살]]{{.cw}}[[심성]]에 대한 [[대중부]] 계통의 이러한 사상들은 모두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이르는 과도기적 기반 사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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