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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배추의 분류 관련 - 무와 배추는 같은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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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
무는 [[김치]]·[[깍두기]]·[[무말랭이]]·[[단무지]] 등 그 이용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비타민 C]]의 함량이 20-25mg이나 되어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밖에 무에는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가 들어 있다. 무에 있는 독특한 쏘는 맛성분은 무에 함유된 [[티오글루코사이드]]가 잘리거나 세포가 파괴되었을 때 자체 내에 있는 [[글루코시데이스]]라는 효소에 의해 티오시아네이트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분리되며 독특한 향과 맛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무즙에는 [[다이아스테이스]]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무의 씨는 내복자(萊菔子)라는 이름으로 한약재로 사용된다.
 
== 무와 배추의 분류 ==
학명을 처음 만든 스웨덴 식물학자 칼 폰 린네에 의해 무와 배추는 서로 다른 ‘속’의 식물로 명명했다.<ref name=":0">{{웹 인용|url=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7/19/20160719002872.html?OutUrl=naver|제목=[단독] 떼려야 뗄 수없는 콤비 무·배추… 사실은 '형제' 사이|확인날짜=2016-07-19}}</ref>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명지대, 가톨릭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무의 게놈의 염기서열 426Mb(메가베이스·1Mb=100만 염기쌍) 염기서열을 완전히 풀어냈는데, 이 게놈 해독으로 무가 배추속 식물의 조상종으로부터 배추(양배추)와 겨자가 각각 분화될 때 함께 하나의 독립된 ‘종’(種·species) 으로 분리 됐다는 증거를 제시하게 됐다.<ref name=":0" />
 
‘TAG’(Theoretical and Applied Genetics)에 게재한 ‘유전체 완전 해독을 통한 무 유전체의 기원과 3배수화 특성 분석’ 이라는 논문에 내용이 들어있다.<ref name=":0" />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