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6번째 줄: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교장의 추천으로 배우가 되었다.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에서 주인공 [[남진]]의 여동생역으로 데뷔한 후, [[1975년]] [[MBC]] 청소년 드라마 《[[제3교실]]》로 브라운관에 데뷔하였다. [[1976년]] [[문화방송]] 제8기 공채 탤런트로서 입문해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주목받았고 그 해 [[임예진]]과 [[이덕화]]가 주연한 영화 《[[진짜진짜 미안해]]》에서 임예진의 친구역으로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서 급부상했다. 1970년대 은막의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고 [[1978년]] 작가 [[김수현]]이 쓴 [[MBC]] 인기 드라마 《당신》에서 뇌종양을 앓는 여고생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도 스타덤에 올랐다.
 
[[1978년]] 드라마 《당신》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본 레코드사에서 제의해 가수로서도 전격으로 데뷔하였는데 박춘석이 작곡한 '사춘기'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했다. [[1983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물리치고 4집 수록곡 '사랑은 생명의 꽃'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주로 드라마나 하이틴 영화에서 교복 입은 여고생역으로 인기를 끌다가 1982년 [[배창호]]가 감독한 영화 데뷔작 《[[꼬방동네 사람들]]》에서 빈민촌에 사는 한 많은 여인 '검은 장갑'역을 맡아 연기 인생에서 분수령을 맞는다. 혼신을 다해 연기한 덕분에 그해 [[대종상영화제]]에서 [[김영애]], [[김혜자]]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극찬을 받았다.<ref>김보연은 [[엑스트라|대역 배우]]에 모든 무술 장면을 의존하지 않고 연기하는 유일한 여배우로 보도되기도 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2022600329212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2-02-26&officeId=00032&pageNo=12&printNo=11204&publishType=00020 TV 武術장면을 실감나게…], 《경향신문》, 1982.2.26 기사 참고.</ref>
 
{{출처|날짜=2016-03-25|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1984년]], [[현대그룹]] 회장 故 [[정주영]]과의 터무니없는 루머 탓에 연예계 생활을 회의해 미합중국으로 유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