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s and Bridges: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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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존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록 스탠다드 넘버들을 커버한 음반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필 스펙터를 프로듀서로 고용, 레코딩을 시작했지만 필이 사생활 문제로 인해 마스터 테이프를 갖고 사라져 버려 레코딩이 중단 되었고, 이에 존이 자신이 직접 프로듀스 한 음반 《Walls And Bridge》를 먼저 제작, 발표하게 된 것이다.
 
발표 당시 존과 친구 관계로 있던 엘튼 존은 '롤링 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말 들어봐!"라고 하며 《Walls and Bridges》에 대해 "레논의 최고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엘튼은 《Walls and Bridges》에서 백보컬리스트과 피아노 세션맨으로 참여하기도 했는데 그 곡들은 「Whatever Gets You thru the Night」와 「Surprise, Surprise」이다. 이 중 「Whatever Gets You thru the Night」은 음반 발매에 앞서 싱글 커트되어 US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이것은 존에게 첫 US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라는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존은 "이 곡이 1위가 되면 너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가하겠다"라며 엘튼과 약속했는데, 실제로 1위에 오르자 1974년 11월 29일, 엘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에 참가하며 그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그 날 객석에 와 있던 요코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이것은 두 사람이 재결합하게 되는 계기, 즉 그동안 건너지 못하던 사랑의 '다리'(Bridges)를 건너는통해 요코에게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음반의 30초짜리 TV 광고 방송에서는 링고 스타가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지막 부분에서 존이 'Thank You, Ringo'라고 하며 링고에게 감사의 답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