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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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디언]]들을 구원하기 위해 [[아메리카]]로 갔다. 그러나 오! 나는 누가 구원할 것인가? 이 불신앙의 악한 마음에서 나를 건져줄 자는 누구인가? 나는 맑은 여름 [[종교]]를 갖고 있다. 나는 위험이 없을 때에는 나 자신을 믿는다. 그러나 죽음의 위험이 가까이 올 때에는 나의 마음은 공포에 빠진다. 오호라! 누가 나를 이 죽음의 공포에서 구원할 것인가?"
 
=== 올더스게이트 회심 ===
 
웨슬리는 [[1738년]] 2월 1일 우울한 모습으로 딜(Deal) 항구에 도착했다. 3일 후 웨슬리는 런던으로 가 [[오글소프]]와 [[조지아]] 이사들을 만나 사유서를 제출하고 [[선교사]] 임명장을 반환하였다. 갈 곳도 없던 웨슬리는 동생 찰스의 친구인 제임스 허튼(James Hutton)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 허튼은 웨스트민스터 학교 근처에서 책방과 하숙집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웨슬리는 그곳에서 막 독일에서 온 [[모라비아]] 목사 [[피터 뵐러]](Peter Boehler)를 만났다. 피터 뵐러는 웨슬리보다 9년 늦은 [[1712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예나(Jena) 대학을 졸업했고, 진젠도르프(Zinzendorf) 백작 밑에서 신앙 지도를 받은 후 [[헤른후트]](Hernhut) 형제단에 가입한 후 [[영국]]과 [[아메리카]] 선교사로 파송 받아 온 인물이었다. 웨슬리는 뵐러와 급속도로 친해졌으며, 뵐러와 긴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웨슬리는 뵐러가 하는 말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