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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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Peace and Prosperity"<br />(번영과 평화)
|지도=Victoria locator-MJC.png
|주도=멜번멜버른
|통치자 칭호=주지사
|통치자 이름=Alex Cher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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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이루어진 가장 발전된 주라 하겠다. 남쪽 지역은 이 나라 최대의 낙농 지대를 이루며, 내륙에서는 관개농업이 활발하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빅토리아주|빅토리아주]]〉</ref> 1830년 빅토리아 주는 원래 농업 지역이었으나, 1851년 금광의 발견으로 공업과 상업 중심지로 변모했다.
 
[[2013년 3월]] 현재 빅토리아 주의 인구는 5,713,000명으로 [[뉴사우스웨일스 주]]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주이다. 주도(州都)는 [[멜번멜버른]]이며, 70% 이상의 빅토리아 주민이 이곳에 산다.
 
== 역사 ==
1788년 대륙을 반으로 갈라 한쪽은 [[뉴 홀란드]]라 이름 붙이고, 나머지 한쪽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라 이름 짓고 식민지를 건설하고, [[시드니]]에 식민지 정부가 세워졌다. 빅토리아 주로의 첫 이주는 현재 빅토리아 주의 서부 해안에 있는 [[포틀랜드 (빅토리아)|포틀랜드]]에서 이루어졌으며, 멜번은멜버른은 1835년에 [[존 배트맨]]에 의해 세워졌다.
 
멜번멜버른 지역의 초기 정착지는 필립 항만 주변으로 알려져 있다. 1851년에 뉴사우스웨일스로부터 분리되어 빅토리아 식민지가 선포되었다.
 
1851년 [[발라랏]]에서 금이 발견되고, 이어서 [[벤디고 (빅토리아)|벤디고]] 등 빅토리아 전역을 가로질러 수많은 금광이 발견됐다. 이것은 전례 없는 [[골드러시]]의 계기가 된다. 이로 인해 식민지는 인구와 경제력이 빠르게 증가하여 10년 후 빅토리아의 인구는 76,000 명에서 540,000 명으로 늘어났다. 금 채광의 성과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금광 지대"라는 말과 [[세계에서 가장 큰 금 덩어리]]로 나타났다. [[1851년]]부터 10년간 빅토리아 주는 2천만 [[온스]]의 금을 생산해내 세계 생산량의 1/3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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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에는 빅토리아 정부의 [[채굴 허가증|채굴세]]([[유레카 스토케이드]])에 광부들이 반발해 무장 반란군 세력이 영국군과 충돌한다. 그러나 반란군의 몇몇 지휘자는 그 후 빅토리아 의회의 의원이 되었으며, 호주 민주주의의 발전의 계기가 됐다. 첫 해외 군사 작전으로는 뉴질랜드의 [[마오리 전쟁]]에 병력과 전함을 보내는 것이었고, 뉴사우스웨일스의 병력은 그 이전 [[크림 전쟁]]에 참전했다.
 
[[1901년]] 빅토리아 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일원이 됐다. 골드러시의 결과, 멜번은멜버른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금융 중심지가 되었다. 멜번은멜버른은 1901년~1927년 사이에는 개발 중인 [[캔버라]]를 대신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였다. 그 당시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으며, [[대영 제국]] 당시의 도시 중에 [[런던]] 다음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했다. 그 후 멜번멜버른
은 계속 중요한 다국적 기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남았지만, 1970년~1980년에 걸쳐 천천히 [[시드니]]에게 역전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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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Melbourne yarra afternoon.jpg|thumb|230px|left|빅토리아 주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주도 멜번멜버른]]
2006년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조사 결과 빅토리아 주의 인구는 4,932,422 명으로, 1996년의 통계보다 6.2% 증가했다. 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은 2007년 6월 빅토리아 주의 인구가 5,087,000 명애 다다르며, 2050년 경에는 7,200,000명으로 증가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빅토리아 주 인구의 토대는 앵글로-켈틱계 였으나 동유럽, 남부 유럽, [[동남아시아]]에서의 이민자들로 채워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동]],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도 많은 이민자가 찾아오고 있다. 빅토리아 주의 노년인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평균 수준이다. 정부는 2021년에는 빅토리아 주의 60세 이상 인구가 1/4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6년 인구조사로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의 평균 연령이 2001년 조사때의 35세에서 37세로 증가한 사실을 알게 됐고, 이는 1969~72년에 최고점에 이르렀던 인구 증가의 반영으로 보고 있다.
 
빅토리아 주 인구의 70% 이상이 주 남부에 위치한 주도 멜번에멜버른에 살고 있어, 멜번멜버른 권역에만 대략 4,246,345명(2012)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밖에도 [[절롱]], [[발라랏]], [[벤디고]], [[쉐파톤]], [[밀두라]], [[워넘불]], [[라트로브 벨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빅토리아 주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도시화가 진행된 곳으로 인구의 90%가 도심에 거주하고 있다. 1871년, 빅토리아 주민의 절반 이상이 도심에서 살게 됐으며, 오늘날에는 주민의 12%만이 벽지에 거주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의 균형적인 거주정책에서 불구하고, 멜번을멜버른을 향한 인구의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빅토리아 주민의 약 72%는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이다. 이 수치는 멜번에서는멜버른에서는 66%까지 떨어지지만, 북서부 지역에서는 95%까지 올라간다. 빅토리아 주민의 2/3은 [[영국]], [[아일랜드]]계이며, 주민중 1% 이하만이 [[어보리진]]이다. 외국 태생의 빅토리아 주민의 대부분은 [[영국]], [[이탈리아]], [[베트남]], [[그리스]], [[뉴질랜드]]출신이다.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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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는 나머지 주들과는 달리 강수량이 높기 때문에 많은 강이 흐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강은 [[머리 강]]이며, 그 밖에도 [[오븐스 강]], [[거번 강, 빅토리아 주|거번 강]], [[킹 강, 빅토리아 주|킹 강]], [[캄파스페 강]], [[로돈 강]], [[위메라 강]], [[엘진 강]], [[바원 강, 빅토리아 주|바원 강]], [[톰슨 강, 빅토리아 주|톰슨 강]], [[스노이 강]], [[러트로브 강]], [[야라 강]], [[마리버농 강]], [[미타 강]], 홉킨스 강, 메리 강, [[키와 강]]이 있다.
 
빅토리아의 주도인 멜번에는멜버른에는 70% 이상의 인구가 몰려있어 주의 경제, 매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른 도시는 [[빅토리아 주의 지방 자치 행정 구획]], [[빅토리아 주의 지역 목록]]에서 볼 수 있다.
 
==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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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cccccc" valign="top"
!월
!멜버른
!멜번
!밀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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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의 [[기후]]는 작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꽤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북서부는 반건조지역이며 해안쪽으로 갈수록 [[온대 지역]]과 선선한 기후가 나타난다. 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은 주의 중심부에 서늘한 산악 기후를 조성한다.
 
빅토리아 주는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의 다른 주와는 달리 최남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서늘하고 습한 날씨가 나타난다.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남부의 [[해안 평야]]는 [[남극해]]의 바람 덕분에 여름의 열기와 겨울의 냉기로부터의 영향을 덜 받는다. 그렇기때문에 멜번멜버른 등의 도시들은 이 지역에 위치한다. [[말레]]와 [[위메라]]는 사막과 가까워 빅토리아 주에서 가장 더운 곳이다. 빅토리아 주의 여름 평균 기온은 30&nbsp;°C이며, 1939년 1월 10일 [[밀두라]]에서 47.2&nbsp;°C를 기록한적이있다. 겨울의 평균 기온은 15&nbsp;°C이며, 1947년 8월 13일 [[호담 산]]에서 -12.8&nbsp;°C가 기록된적이있다.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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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의 주요 관광지
 
* 주도 멜번멜버른 [[멜번멜버른 도심가|도심가]]는 [[크라운 카지노]], [[멜번멜버른 동물원]], [[멜번멜버른 박물관]], [[멜번멜버른 수족관]]으로 유명하며, 근교에는 [[멜번멜버른 도크랜드]], [[사우스뱅크]], [[성 킬다, 빅토리아 주|성 킬다]], [[아트센터 (멜번멜버른)|아트센터]], [[빅토리아 주 국립 미술관]], [[연방 광장]], [[멜번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이 가볼만하다.
* 이전 금광지대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발라랏, 빅토리아 주|발라랏]], [[비치워스]], [[벤디고, 빅토리아 주|벤디고]], [[캐슬메인, 빅토리아 주|캐슬메인]], [[몰든, 빅토리아 주|몰든]], [[데일리스포드, 빅토리아 주|데일리스포드]]같은 곳도 가볼만하다.
* 자연 경관으로는 [[12 사도, 빅토리아 주|12 사도]], [[윌슨곶]], [[그램피언스국립공원]], [[필립 섬 (빅토리아 주|필립 섬]]의 [[페어리 펭귄]], [[버컨동굴]], [[깁슬랜드 호]]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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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명한 관광 활동으로는 [[글라이딩]], [[행글라이딩]], [[열기구]], [[스쿠버다이빙]]이 있다.
 
커다란 행사 개최도 빅토리아 주의 관광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멜번에서멜버른에서 개최되지만, 필립 섬에서 열리는 V8 슈퍼카와 오스트레일리아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워넘불의 장애물경마대회, 절롱에서 열리는 [[오스트레일리아 국제 에어쇼]], 포트 페어리 민속 축제, [[퀸스클리프 음악 축제]], 벨스비치의 서프클래식, 브라이트의 가을 축제와 같은 많은 지역 축제가 있다.
 
== 문화와 스포츠 ==
{{본문|빅토리아 주의 스포츠}}
빅토리아 주는 [[호주식 풋볼]]의 본고장이며, [[오스트레일리아 풋볼 리그]]의 16개의 클럽중 10개의 클럽이 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전통적으로 [[AFL시즌 최종 경기]]는 [[멜번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에서 9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열린다.
 
빅토리아 주의 [[크리켓]]팀인 [[빅토리안 부쉬레인져스]]는 전국 [[푸파 컵]]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빅토리아 주의 [[멜번멜버른 스톰]]과 [[멜번멜버른 레벨스]]으로 각각 [[전국 럭비 리그]]와 [[호주 럭비 선수권 대회]]의 주 대표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축구 종목에서는 빅토리아 주의 [[멜버른 빅토리 FC|멜번멜버른 빅토리 FC]]와 [[A리그]]에서 4번이나 전국 선수권을 거머쥔 [[사우스 멜번멜버른 FC]]가 그 이름을 빛내고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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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고리|en}}[http://www.victoria.org.au/ 빅토리아 주의 역사와 정보]
* {{언어고리|en}}[http://www.visionsofvictoria.com 빅토리아 주 온라인 사진 도서관]
* {{언어고리|en}}[http://www.metlinkmelbourne.com.au/ 멜번멜버른 대중 교통]
* {{언어고리|en}}[http://www.phillipislandguide.com/ 필립 섬 관광 정보]
* {{언어고리|ko}} [http://mel.mofa.go.kr/korean/as/mel/main/index.jsp 주 멜번멜버른 대한민국 분관]
* [http://korean.visitmelbourne.com/ 빅토리아 주 정부 관광청]
* [http://www.korean.org.au/melb/community/main/index_new.php 빅토리아 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