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벤키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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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레킷앤드콜먼과 벤키저의 합병으로 탄생한 종합 생활용품 업체로, 두 회사는 [[19세기]] 전반부터 이어져 온 오래 된 회사였다. 현재 세제·방향제·위생용품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 중 하나이며, 의약품과 식품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런던 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레킷벤키저로 합병한 후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시장에도 옥시를 인수하면서 (주)옥초레킷벤키저를 설립하였다. 항균제 [[데톨]], 제모제 [[비트 (제모제)|비트]]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판매량을 보이며, 그 외에도 방향제 [[에어윅]], 세정제 [[이지오프뱅]], 위역류 치료제인 [[개비스콘]], 인후염 치료제인 [[스트렙실]] 등도 알려진 브랜드이다. [[2010년]]에는 유명 [[콘돔]] 제조업체인 듀렉스를 인수하여 산하 브랜드에 두었다.
 
== 옥시레킷벤키저옥초레킷벤키저 ==
'''옥초레킷벤키저'''는 레킷벤키저의 [[대한민국]] 현지법인이다. [[2001년]] [[3월 13일]] [[동양화학그룹]]의 계열사이던 옥초의 생활용품 사업부(에이원을 제외)를 1,625억 원에 인수하여 설립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0099486 옥초, 영국계 세정제회사에 팔려] - 매일경제</ref> 당시 옥초는 산소계 세탁표백제 [[옥초크린]]과 제습제인 물먹는하마 브랜드로 유명한 기업이었다. 특히 옥초크린은 [[대한민국]] 시장에서 산소계 세탁표백제의 대명사로 불리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597709]</ref>. 하마 브랜드의 대표적인 제품인 물먹는하마도 제습제 시장에서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다.<ref>[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070516000078]</ref> 옥초레킷벤키저는 [[옥초크린]], [[물먹는하마]]로 대표되는 옛 옥초의 브랜드를 계속 유지하면서, 동시에 레킷벤키저의 국제적인 브랜드 제품들도 도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 비판 ===
옥초레킷벤키저는 영아와 유아, 청소년 포함 143여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일으킨 제조사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재판 중이다. 그로 인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켜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이 확산될 정도로 급격하게 여론이 나빠졌다. 소송에서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호서대학교]]의 연구진이 작성한 연구 보고서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옥초시벤키저의옥초레킷벤키저의 로비에 의한 조작으로 밝혀져서 해당 교수들이 긴급체포되었다.
 
=== 불매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