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펀들랜드 자치령: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24번째 줄:
'''뉴펀들랜드 자치령'''({{llang|en|Dominion of Newfoundland}})은 [[1907년]]부터 [[1949년]]까지 현재의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 있던 [[영국]]의 자치령이자 일부 주권국이다.
 
[[1854년]] 자치 정부가 수립되었지만 같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캐나다]]와는 다른 자치령으로서 독자적인 노선을 걸었다. [[1907년]]에 자치권이 확대되면서 사실상의 독립 국가가 되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때 [[종주국]]이자 [[연합국 (제1차 세계 대전)|연합국]]인 [[영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쟁 비용이 증가했고 군인으로 참전한 많은 청년들이 희생되면서 심각한 재정난을 겪게 된다. 또한 [[대공황]] 때에 접어들면서 이 지역의 국력은 피폐해졌다.
 
[[1931년]]에 제정된 [[웨스트민스터 법]]에 따라 영국의 자치령이 독립 국가로 인정되었지만 이미 국력이 피폐해진 뉴펀들랜드는 이 법을 인정하지 않았다. 같은 영국의 자치령인 [[캐나다]]가 독립 국가로 인정된 것에 비해 뉴펀들랜드는 반(半)독립 국가 지위를 받는 데에 그쳤다. 그 후 국내의 어려움을 자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뉴펀들랜드 자치 정부는 [[1934년]]에 자치권을 포기하면서 다시 영국의 직할 식민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