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FIFA 월드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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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나라|아르헨티나}}는 [[1998년 FIFA 월드컵]] 이후 이번 대회에서 3승을 기록하였고 동시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도 [[이과인]]의 유일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같은 조에 속한 {{축구나라|그리스}}는 사실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에게 패하고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에게도 실력상 패할 상황이었는데 이런 경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이 조별 예선에서 탈락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 선수 1명이 퇴장당하면서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그리스]]가 비록 이번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는 탈락했으나 처음으로 첫 승을 거두었다. 이것은 곧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이 16강 진출에 좌우시키는 역할까지 했다.
* {{축구나라|오스트레일리아}}가 [[2006년 FIFA 월드컵]] 이후 아시아로 넘어가면서 이번 아시아 대회에서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게 되었다.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오스트레일리아]]가 오세아니아 대회에서 사라졌지만 {{국기|오스트레일리아}}는 [[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2012년 아시아 시리즈]]과 [[2013년 아시아 시리즈]]에서도 참가하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옛날까지만 해도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오스트레일리아]]가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했을 경우 {{축구나라|뉴질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오스트레일리아]] 때문에 본선 진출이 실패했었다. 그러다가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오스트레일리아]]가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넘어가는 덕에 {{축구나라|뉴질랜드}}가 [[2010년 FIFA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의 0.5장밖에 안되는 것을 거머쥐어 본선에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래서 오세아니아의 대표국가였던 {{국기|오스트레일리아}}와 {{국기|뉴질랜드}}가 함께 진출하여 이는 [[FIFA 월드컵]] 사상 최초였다. 참고로 오세아니아의 대표 국가는 {{축구나라|오스트레일리아}}와 {{축구나라|뉴질랜드}}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축구나라|뉴질랜드}}가 이번 대회에 3무승부를 기록하였는데 [[1998년 FIFA 월드컵]]에 이어 12년만의 일이다.
* H조의 {{축구나라|칠레}}와 C조의 {{축구나라|슬로베니아}}는 승점은 서로 다르지만 최종전에 패하여 자력으로 진출하지 못했고 이론상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를 만나 불행한 탈락을 하는 위치에 서 있었다. 먼저 {{축구나라|칠레}}의 경우는 H조 총 2승 1패를 기록해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에게 밀려 조 2위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가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온두라스]]를 2골 이상 승리하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 모두 승점 6점이 되지만 골득실차에서 가장 떨어지는 이유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가 조 3위로 탈락할 처지였다. 하지만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와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온두라스]]는 0-0으로 끝나면서 {{국기나라|칠레}}가 승점 6점과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을 만나 0-3으로 대패해 16강에서 탈락하였다탈락하였는데 이는 [[1998년 FIFA 월드컵]] 때에 3무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에게 1-4로 패배하는 똑같은 수모를 당했다. 한편, {{축구나라|슬로베니아}}는 C조에서 총 1승 1무 1패를 기록하여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와 낮은 승점을 기록하였고 실력도 떨어지는 국가였다. 하지만 같은 시간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알제리]]에게 0-0으로 비기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 3무승부로 밀려 {{국기|슬로베니아}}가 공교롭게도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처럼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진출할 상황이었고, 16강에서있었다. 전차군단하지만, 우승후보그럴 경우 [[독일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슬로베니아]] 만나는16강에서 상대였다.전차군단 하지만 {{축구나라|슬로베니아}}가 16강에서우승후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을 만날 경우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와 마찬가지로 패배할 가능성이만나는 높았다상태였다. 그런데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에게서 추가시간 58초에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는 바람에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베니아]]는 조 3위로 밀려 탈락했다.
* 이번 대회 8강전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경기가 세 번이나 있었다. 그중 하나는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 연장 후반전 경기에서 [[수아레스]]가 손으로 막아 퇴장당하고 경기 종료 직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가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페널티킥]]을 실축하여 [[승부차기]]로 넘어갔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의 골키퍼 [[무슬레라]]가 두 번을 막아내어 반대로 {{축구나라|우루과이}}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3,4위전에서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퇴장으로 인해 다음 경기인 3,4위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에 패하여 4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자책골까지 기록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파라과이]]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의 경기에서도 양팀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기록이 나왔는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이 첫 번째 시도에서 이론적으로는 [[페널티킥]]을 성공했으나 골 인정이 되지 않고 다시 [[페널티킥]]을 시도했다. 그 바람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도 [[페널티킥]]을 넣지 못하였다. 급기야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의 선제골도 터질 때에도 첫 번째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두 번째 시도가 돼서야 선제골이 터졌다. 8강 대회에서 스페인이 선제골을 넣지 못했으면 연장전으로 충분히 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 16강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에게 2:1로 지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가 두 번째 골이 인정되지 않은 불행한 경험을 했는데 바로 크로스바 하단 맞고 골라인 안으로 들어간 것을 심판이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