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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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얕은 바다 사이의 지역은 수륙 양쪽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육지 쪽은 수많은 섬들과 소택지로 이루어지고 이들은 강, [[개울]]과 [[늪지]]로 서로 단절되어 있었다. 폭풍의 위험이 큰 지역에 처음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비교적 높은 모래 언덕 위에 거주지를 지었다. 7-8세기부터는 수심이 해발 0m에 가까운 곳에도 몇 미터만을 높인 건축용 부지 위에 집들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중세 초기가 끝나갈 무렵에는 고리 모양으로 이어진 둑을 사용해 거주지를 보호하기 시작했으며 중세 중반부터는 간척 시도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파일:Afsluitdijk - cropped1031.jpg|thumb|자위더르 간척지로 통하는 32km 길이의 제방 도로]]
근대적인 제방의 건설은 17-18세기의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북해의 다른 지역으로도 파급되었다. 1953년과 1962년의 해일 이후로 제방들은 한층 더 높아져 일부에서는 10m에 이르게 되었고, [[작용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이는 짧아지고 겉면도 평평해졌다. 넓이는 100m에 이르를 수 있다. 이 제방 뒤에는 사람이 잘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 제방에서 몇 킬로미터를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두 번째 제방을 발견할 수 있다. 둑의 후방 지역에는 [[갯보리]]를 심는데 이는 바람과 물에 의한 부식과 모래의 이동을 최소화하거나 방지하기 위함이다. [[자위더르 간척 사업|자위더르 간척지]]나 쥘트 섬의 모래 헹굼 장치에는 특수한 보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