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노르웨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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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이 끝난후 노동당은 40 % 이상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정권을 유지한다. 1957년에는 48.7 % 역사상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한다. 60년대 말에는 우파에게 정권을 넘겨주기도 한다. 1973년 선거에서는 유럽공동체가입문제로 10% 가량의 지지를 상실해 30 % 대 득표에 그치기도 한다. 당시 유럽공동체 가입에 반대하는 국민다수의 여론과 달린 가입 찬성입장을 취하다가 선거 참패로 이어졌다. 이후 선거에서 두 차례 40 % 정도 득표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30% 중반대의 득표율을 기록한다.
 
2001년에는 투표의 급진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노동당은 25.4 %로 코민테른 문제로 분당되었던 20년대 이래 최저 득표를 기록한다. 노동당의 참패는 국우정당인우파정당인 진보당과 노동당보다 좌파 정당인 사회 노동당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2005년 선거에서는 노동당은 석유기금 사용문제를 제기해 적녹연정 구성 정당들과 함께 승리해 집권에 성공한다. 당시 우파 정부는 석유기금을 미래세대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새로운 석유기름에 석유수입금을 투자하고 있었으나, 노동당은 교육과 보건, 복지분야에 당장 투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