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소피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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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비잔티움 제국 시대 ===
하기아 소피아는 원래 [[정교회]] 대성당이며, 교회는 [[360년]], 이스탄불이 [[로마 제국]]의 새로운 수도로서 [[콘스탄티노 폴리스콘스탄티노폴리스]]로 불렸을 때, [[콘스탄티누스 1세]]의 아들 [[콘스탄티우스 2세]]에 의해서 처음으로 건립되었다. 이 정교회 대성당이 이때부터 하기아 소피아로 불리게 되었는지, 훗날의 재건 때부터 하기아 소피아로 명명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 최초의 정교회 대성당은 목조 지붕을 가진 [[바실리크]]였던 것 같지만, 오늘날에는 그 위치밖에 알려지지 않았다.
 
[[404년]]에 [[콘스탄티노 폴리스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성 크리소스톰)를 추방시키는데 수반된 난동으로 교회가 소실되어, [[테오도시우스 2세]]에 의해 재건,[[415년]]에 축성되었다. 이 대성당도 현재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바실리카이며, 현재에도 일렬의 원주와 주기, 장식된 대들보가 남아 있다. 그러나, 이 정교회 대성당도 [[532년]] [[1월]] 13-14일 [[니카의 반란]] 도중 일어났던 대화재로, 황궁의 일부나 [[성 이레네 성당]]과 함께 다시 소실해 버린다.
 
두 번의 소실을 겪은 후,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즉위후 소피아 정교회 성당의 재건을 결정하여, 그 설계를 [[안테미오스]]와 [[이시도로스]]에게 맡겼다. 공사는 5년 11개월이라고 하는 단기간에 종료되어, [[537년]] [[12월 27일]] 유스티니아누스 1세를 맞이하고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인 [[메나스]] [[총대주교]]에 의한 헌당식을 거행했다. 이때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왕 [[솔로몬 왕|솔로몬]]의 신전을 능가하는 교회를 세웠다는 생각을 하여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에게 승리했도다!” 라고 외쳤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