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 7 리콜 사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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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교환 ==
삼성전자는 [http://www.samsung.com/us/note7recall/ 리콜 관련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노트7의 IMEI 번호로 결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문제가 된 노트7의 초기 생산량은 250만대, 판매된 국가는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대만,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으로, 리콜 물량은 대한민국에서 40만대, 북미지역에서는 100만대 정도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미국 휴대전화기 사상 최대 규모이다.<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6&aid=0010362497|제목=갤노트7 美 리콜, 사상 최대규모…삼성 기존발표 수용|확인날짜=2016-09-20}}</ref> 리콜 결정에 따른 교환 프로그램은 싱가포르는 9월 16일,<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8689794|제목=갤노트7 교환 프로그램 싱가포르서 순조롭게 시작|확인날짜=2016-09-18}}</ref> 대한민국과 캐나다는 9월 19일, 미국과 호주는 9월 21일 시작되었고, 그외의 국가는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에서 개통철회는 9월 19일 종료되었고, 환불은 기기변경 조건부에 한해 9월 30일까지 한 차례 연장되었다.<ref name=":0" /> 교환 프로그램은 2017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9월 28일부터는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고, 일본과 유럽 등 10개국 이외 지역의 출시는 10~11월 이후로 연기되었다.
 
삼성전자는 결함 가능성이 있는 노트7을 대상으로 9월 20일 오전 2시부터 무선 업그레이드(OTA: Over The Air)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강제로 진행하였다. 업데이트된 노트7은 배터리를 60%까지만 충전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고 밝히면서,<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41&aid=0002594809|제목=삼성전자, 갤노트7 사태 수습 안간힘|확인날짜=2016-09-17}}</ref> 충전 용량이 제한되면 배터리 내부 에너지가 적어 위험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설명했다.<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5&aid=0000936169|제목=갤럭시 노트7 이용자에게 삼성이 보낸 중요 공지 문자 (사진)|확인날짜=2016-09-18}}</ref> 이는 신속한 교환을 유도하고 교환하지 않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언론들은 보도했다.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초기물량과 구분하기 위해 단말기의 배터리 잔량 표시 색깔을 녹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ref>{{웹 인용|url=http://www.samsung.com/sec/notice/galaxy-note7/exchange/|제목=갤럭시 노트7 관련 안내문 - SAMSUNG 대한민국|웹사이트=SAMSUNG 대한민국|확인날짜=2016-09-2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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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에 따른 비용 등 ==
노트7의 리콜은 2006년 소니 에너지 디바이스의 배터리 리콜을 능가하는 전대미문의 최악의 배터리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100만대에 해당하는 이번 미국 리콜 조치를 시행하는 비용이 10억 달러(1조1천200억원)일 것으로 추산했으며. 순 현금 보유량이 590억 달러(65조원)인 삼성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8687924|제목=외신 "갤노트7 휴대전화 사상최대 리콜…美 리콜비용 1조원"|확인날짜=2016-09-17}}</ref>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동안 수억 달러를 들여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온 삼성전자가 이번 사태로 당분간 신뢰성 문제를 안고 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발화 사건 관련 여론조사에서 중국인의 51.9%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지 않겠다는 응답을 했다고 보도했다.<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79&aid=0002876619|제목=갤노트7 폭발 사건 이후 중국인 51.9% "사지 않겠다"|확인날짜=2016-09-26}}</ref> 한편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은 어제 "비평가들은 틀렸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리콜을 잘 처리했다(Critics are wrong: Samsung handled Galaxy Note 7 recall just fine)"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f>{{웹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55&aid=0000454165|제목=美포천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 잘 처리했다"|확인날짜=2016-09-18}}</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