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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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전 ====
{{본문|수정전}}
[[파일:Sujeongjeon.JPG|섬네일|300px]|수정전]
수정전(修政殿)은 돌로 높고 넓게 기단을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세운 것으로건물로, 원래 이 자리엔 세종대왕 때 [[훈민정음]] 창제의 산실이었던 [[집현전]]이 있었다. [[1456년]] [[조선 세조|세조]]가 왕위에 오른 후 집현전을 폐지하였고, 건물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탄 후 버려져 있었다. [[1867년]](고종 4년)에 건물을 다시 짓고 이름을 수정전이라 하였다. 왕이 나랏일을 보던 편전으로 추정되는 이 전물은 [[1894년]] 제1차 [[갑오개혁]] 때 [[군국기무처]]로 사용되었고 이후 내각의 청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사용되었다.
 
수정전은 지금은 홀로 남아 있지만 둘레에는 담 역할을 하는 긴 집채인 행각들이 200칸 가까이 있었고, 주변에는 나랏일을 돌보던 여러 관청이 있었다. 서쪽에는 궁중의 경서, 문서 등을 관리하고 왕의 자문에 응하였던 옥당과 역대 왕들이 쓴 글과 옥새를 보관하고 서적의 수집과 출판을 담당한 검서청 등이 있었고 남쪽으로는 [[비변사]]의 당상관 등 신하들이 나랏일을 의논하던 빈청과 왕명 출납을 담당하던 [[승정원]] 등의 건물이 영추문에 이르기까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수정전 좌측 앞에는 [[장영실]]이 [[자격루]]를 세웠던 곳이라는 표식이 세워져 있다.
 
=== 건청궁 권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