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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성제일고보(경기중학교 전신)를 거쳐 일본으로 유학 [[주오 대학|중앙대학]] 예과를 졸업한 뒤 [[1943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1999년]] 이사 고문직을 사임할 때까지 55여 년 동안 조선일보에 몸담아 왔다.
 
=== 기자 활동 ===
[[1943년]] 입사, 그해 사장비서가 되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경영난에 봉착한 조선일보를 차지한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의 양자로 입적한 [[방재윤]]씨의 장남으로, [[1943년]] 조부인 방응모 전 사장의 비서로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당시 조선일보가 폐간된 시점이어서 '신문없는 조선일보사' 직원이 된 셈이다.
 
그는 [[1945년]] [[11월 23일]] 조선일보가 복간된 뒤인 [[1950년]] 7월 방응모 전사장이 납북되자 같은 해 10월17일 취체역(이사)에 선임됐고 [[한국 전쟁]] 이후 피난했다가 휴전 후 귀환, [[1954년]] 31살의 젊은 나이로 [[조선일보]]의 대표 취체역에 취임해 경영권을 잡았다. 그러나 [[방응모]]의 납북 9년 뒤까지는 형식적으로 방응모가 대표였고, [[조선일보]]의 [[1979년]] 발행분까지도 발행인은 방응모의 명의로 되어 있었다.
 
그는 [[방응모]] 사후 몰락한 [[조선일보]]를 다시 일으켰다. [[한독당]]원에 [[김구]]의 노선을 추종한 [[방응모]]는 야당인사로 분류되었고, [[한국전쟁]]으로 납북되어 사망하면서 조선일보는 몰락했으나 그는 내분을 수습하고 다시 회사를 일으켜 세웠다.
[[1955년]] 방일영장학회를 조직, 고학생들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 조선일보 회장 추대 이후 ===
1964년 11월15일 회장에 취임하는 동시에 동생인 [[방우영]] 현 조선일보 명예회장을 [[조선일보]]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임명해 일선경영을 맡겼으며, 1970년까지도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했다. 방우영은 1970년부터 실질적인 경영권을 넘겨받아 조선일보의 성장기를 주도하게 된다. [[1993년]] 3월에는 지병인 당뇨로 인해 조선일보 이사 고문직까지 사퇴하며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그는 조선일보 재직기간중이던 [[1980년]]대 조선일보를 급팽창시켜 발행유가부수 1위의 신문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같은 성장과정은 80년 [[광주학살]]이후 전두환 군사정권과의 유착이 큰 밑바탕이 됐고, [[코리아나 호텔]] 특혜의혹 등 적잖은 시비를 낳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 = '혼맥'을 알면 '조·중·동의 대한민국'이 보인다|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52196|출판사 = 프레시안|저자 = 신학림|쪽 = |날짜 = 2009-07-02|확인일자 = 2010-01-21}}</ref> 또한 대통령선거 등 주요한 정치전환기마다 강한 정파성을 드러내 '[[안티조선]]' 운동을 자초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족벌언론' 논란에 휘말려있는 상태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2&aid=0000005861& 방일영 조선일보 전 고문 사망 - 숙환으로 8일 새벽, '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조선일보 팽창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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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부: [[방재선]](方在善, [[1944년]] ~)
*** 숙부: 방재효(方在孝, [[1946년]] ~)
*** 숙부: 방재규(方在奎, [[1948년]] ~)
** 장인: [[윤영구 (1923년)|윤영구]](尹英求, [[1923년]] ~ [[1991년]]), [[윤치호]]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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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 한국신문발행인 협회 이사장
* [[1965년]] 국제언론인협회(IPI) 위원
* [[1969년]] 아시아 신문재단(PFA) 부이사장
* [[1976년]] 국제언론인협회(IPI)한국위원회 위원장 역임
* 아시아신문재단(PFA) 이사장
* [[1993년]] 조선일보 명예회장
* [[2003년]] 조선일보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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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경제인]]
[[분류:대한민국의 기업인]]
[[분류: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사회 운동가]]
[[분류:대한민국의 언론인]]
[[분류:조선일보사|방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