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록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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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섬록암은 매우 단단함 암석이라서 조각하기에 쉽지 않다. 고대 [[이집트문명]]에서는 섬록암으로 된 작은 공들을 화강암작업에 사용하였다. 섬록암은 종종 비석에 사용되었다. 이들 중에 유명한 것은 [[함무라비 법전|함무라비법전]]으로 높이 2m의 검은 섬록암 기둥에 새겨져 있다. [[중동]]의 고대문명에서는 섬록암의 사용이 예술에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아카드]] 왕국의 사르곤 왕은 군사작전의 목표에 섬록암의 획득을 명시하기도 했다. [[로마제국]]에서도 섬록암은 널리 이용되었다. 이집트의 와디 움 후세인 채석장에서 산출된 섬록암으로 만든 기둥들은 로마의 포로 율리우스, [[판테온 (로마)|판테온]], 트라얀템플, 트라얀포룸, 팔라틴, [[비너스신전]], 빌라 하드리아나 등에서 볼 수 있다. [[잉카 제국|잉카]]와 [[마야 문명|마야문명]]도 섬록함을 사용하였으나 주로 요새의 벽과 무기로 사용하였다. 중세 [[이슬람교|이슬람]] 건물에도 인기리에 사용되었다. 이후 시기에도 섬록암 예술품이 나오기는 하나, 뛰어난 내구성 때문에 시간에 따라 점차 포장돌로 흔하게 사용되었다.
 
어두운 색 섬록암은 20세기 중반에 [[묘비]]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연마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기계로 가공되어 기둥, 정원용 수조, 물병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구형섬록암은 기념품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