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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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Stanislaw Jewgrafowitsch Petrow, Dresden 20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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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니슬라프 예브그라포비치 페트로프'''({{llang|ru|Станислав Евграфович Петров}}, [[1939년]] ~ )은 구 [[소련]] 공군방공군의 장교로, [[1983년]]에 햇빛을 [[미국]]이 발사한 [[ICBM]]으로 오인한 [[소비에트 연방|소련]] 당국이 이에 맞대응으로 [[1983년 핵무기 신호 오인 사건|미사일을 발사하려던 것을 막은 일]]로 유명한 인물이다. 최종 계급은 [[중령]]이었다.
 
[[1983년]],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인공위성]]이 [[햇빛]]을 [[미국]]의 [[ICBM]]으로 잘못 인식하여, 핵전쟁이 일어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소련 군부에서 마저 [[핵무기]]의 발사와 이후에 이어지게 될 [[핵전쟁|전쟁]]으로의 돌입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던 중에, 당시 상황을 담당했던 페트로프는 이 신호를 [[컴퓨터]]의 오류로 보고 핵전쟁 취소코드를 입력하여 핵전쟁을 막아냈다. 그러나 소련 군부는 이것을 기밀로 부치고 페트로프를 쫓아냈다. 하지만, [[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자, 페트로프의 업적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제 연합|UN]]에서는 그에게 [[세계 시민상]]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