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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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orea-Gyeongju-Silla Art and Science Museum-Seokguram model-01.jpg|thumb|right|280px|[[구경각|선정]](禪定)에 든 [[고타마 붓다]] ([[석굴암]])]]
 
'''선'''(禪)이란, [[중국 대륙]]에서 [[5세기]]에 발전하기 시작한 [[대승불교]]의 한 조류이다. 선의 조류는 [[중국 대륙의 불교|중국 대륙]]에서 한 종파로 성립되어 [[한반도의 불교|대한민국한국]]과 [[일본의 불교|일본]] 등지로 전파되었는데, 이 계통의 여러 분파를 '''선종'''(禪宗)이라고 통칭하고 이 계통의 불교를 '''선불교'''(禪佛敎)라고 한다. 선종[선불교]은 [[도교]]로부터 많은 영향받았다.
 
'''선'''(禪)이라는 낱말은 [[산스크리트어]]의 [[디야나]](ध्यान)를 [[중국 대륙의 불교|중국 대륙]]에서 '''선나'''(禪那)로 음역하여 유래한 말로 선나(禪那)의 준말이다. 디야나는 대체로 정려(靜慮: 고요히 하는 생각){{.cw}}내관(內觀: 내부상으로 찰관){{.cw}}내성(內省: 내부상 성찰){{.cw}}침잠(沈潛: 내면으로 깊숙히 몰입)의 뜻이 있다. 이런 뜻을 좇아 한역하여 선(禪)을 '''정'''(定){{.cw}}'''정려'''(靜慮){{.cw}}'''기악'''(棄惡)이나 '''사유수'''(思惟修)라고도 한다.<ref name="네이버-선(禪)">"[http://100.naver.com/100.nhn?docid=90486 선(禪)], 《네이버 백과사전》. 2011년 3월 16일에 확인.</ref> 또한 음을 좇아 한역한 낱말인 선(禪)과 뜻을 좇아 한역한 낱말인 정(定)을 합하여 '''[[선정]]'''(禪定)이라고도 한다.<ref name="네이버-선(禪)"/> 선(禪)은 [[근본불교]]의 수행 체계인 [[팔정도]](八正道) 중 [[정정]](正定)에 해당한다.<ref name="글로벌-8정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사상#8정도|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8정도]],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대승불교]]에서 선(禪)은 [[보살행]]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 중 [[선정 바라밀]](禪定波羅蜜)에 해당하며, [[선정 바라밀]]은 [[반야 바라밀]](般若波羅蜜)이 발현되게 하는 직접적인 수단 또는 원인이다.<ref name="글로벌-6바라밀">[[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사상#6바라밀|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초기 대승불교의 사상 > 6바라밀]],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sfn|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T.1613|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3_p0851c28 T31n1613_p0851c28 - T31n1613_p0852a02]. 삼마지(三摩地)|ps=<br />"云何三摩地。謂於所觀事。心一境性。所觀事者。謂五蘊等。及無常苦空無我等。心一境者。是專注義。與智所依為業。由心定故。如實了知。"}}{{sfn|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K.619, T.1613|loc=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2&startNum=6 6 / 24]. 삼마지(三摩地)|ps=<br />"무엇을 삼마지(三摩地)라고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