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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zerbaijan-Ganja.png|thumb|right|250px|간자의 위치]]
'''간자'''({{llang|az|Gəncə|갠재겐제}}, {{llang|tr|Ganca|간자}}, {{llang|ru|Гянджа|갼자}})는 [[아제르바이잔]]의 도시로 [[인구]]는 30만 명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러시아 제국]] 시절에는 [[알렉산드르 1세]]의 황후인 [[엘리자베타 알렉세예브나]]의 이름을 딴 '''옐리자벳폴'''({{llang|ru|Елизаветполь}}), [[소련]] 시절이었던 [[1935년]]부터 [[1991년]]까지는 [[세르게이 키로프]]의 이름을 딴 '''키로바바트'''({{llang|ru|Кировабад}})로 불렸다. 과거에는 [[아제르바이잔 민주 공화국]]의 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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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자 시의 역사 ==
[[5세기]]에 건설되었다. "간자"라는 지명의 유래는 여러 학설이 있는데 그 중 [[페르시아어]]의 간지간즈({{langllang|fa|گنج|ganj}}, "보물"이라는 뜻)가 어원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 지방은 상업・문화의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1139년]]에 일어난 [[지진]], [[1231년]]에 [[몽골인]]의 침입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사파비 왕조]]가 이곳을 지배하기 시작하자 다시 부흥했다. [[1747년]] [[압바스 1세]]의 통치 시절에는 일시적으로 '''아바사바드'''(Abbasabad)로 변경되기도 했으며 [[간자 한국]]의 수도가 되었다. [[페르시아-러시아 전쟁]] 후인 [[1813년]] 10월 [[굴리스탄 조약]]에 의해 러시아령으로 변했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1세|알렉산드르 1세]]는 아내 [[엘리자베타 알렉세예브나|옐리자베타]]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 도시의 이름을 옐리자벳폴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