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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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월 21일]] 경기서도 석연찮은 판정과 오심이 나왔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이날 6회 2사 2루 상황에서 넥센 [[윤석민 (1985년)|윤석민]]의 추격 1타점 2루타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선수단을 철수시켰다. 문승훈 심판은 오심과 편파 판정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작년 얘긴 하지마 나하고 안했어" 라고 반말로 막말을 내뱉고, 오심에 항의하는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을 퇴장시켰다.<ref>[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bo/77638/78069 6회말 한화 김응용 감독, 심판에 항의 선수단 철수], 《다음 스포츠》, 2014년 5월 21일</ref> 오심은 9회 4:4 동점의 팽팽한 승부처에서도 나왔다. 9회 초 [[한화 이글스|한화]]의 선두타자 [[고동진]]이 내야안타성 타구를 때렸다. [[고동진]]이 1루 베이스를 밟을 시점에서 박병호로부터 송구를 받은 투수 마정길의 발이 떨어졌다. 하지만 [[문승훈]]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ref>[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2256&gameId=20140521HHWO0&listType=game&date=20140521 한화 vs 넥센 다시 한번 논란이 될 수 있을만한 문승훈 심판의 오심]《네이버 스포츠》, 2014년 5월 21일</ref> [[한화 이글스|한화]]로서는 많이 억울한 상황이었다. 9회 공격 첫 타자를 내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 이 날 [[한화 이글스|한화]]는 연속 홈런으로 [[문승훈]] 심판조의 편파 오심 담합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5월 22일]] 경기에서도 오심은 나왔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케일럽 클레이|클레이]]는 [[김민성 (1988년 12월)|김민성]]에게 유격수 방면의 땅볼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유격수 [[한상훈 (야구 선수)|한상훈]]의 송구는 다소 높게 향했고, 1루수 [[김태균 (1982년)|김태균]]은 껑충 뛰어 타구를 잡아낸 이후 다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김민성 (1988년 12월)|김민성]]이 1루 베이스를 더 늦은 타이밍에 밟았으나 김준희 1루심은 이를 세이프로 선언했다. 판정 직후 클레이가[[케일럽 클레이|클레이]]가 주심을 향해 손을 벌리며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할 정도로 명백한 오심이었다. 더군다나 [[김준희]] 1루심은 해당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오심을 범했다. 공식적으로는 [[한상훈 (야구 선수)|한상훈]]의 실책으로 기록되었으나 실제로는 오심의 결과였다. 전날 선수단 퇴장을 부른 3루 [[윤석민 (1985년)|윤석민]]페어판정을 내린 당사자가 [[김준희]] 심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도적인 보복성 오심이 의심되기 때문에 야구 팬들의 분노를 가져왔다.<ref>[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82357 한화 vs 넥센 오늘도... 석연치 않은 세이프 판정]《네이버 스포츠》, 2014년 5월 22일</ref> KBO는 심판조를 엄중 경고하고, 비디오 판독을 조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12일 대전 한화 - LG의 시즌 7차전에서도 논란이 될 만한 오심이 나왔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5-06-13&office_id=047&article_id=0002090536 실책과 오심, 왜 승자도 패자도 웃지 못했나], 《오마이뉴스》 이준목 기자, 2015년 6월 13일</ref> 한화가 추격을 전개한 3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한화 타자 [[김태완 (1984년)|김태완]]은 볼카운트 투스트라이크에서 LG 투수 [[임정우]]가 3구째 낮게 떨어지는 각도 큰 커브를 서서 바라봤다. 그런데 이 순간 구심을 맡은 [[문승훈]] 심판이 지체하지 않고 스트라이크 아웃을 선언했다. 삼진을 당한 김태완은 당혹스러워했고, 공수교대가 되는 순간 한화 김성근 감독이 곧바로 덕아웃에서 뛰쳐나와 문승훈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판정을 놓고 강하게 항의했다. [[임정우]]의 커브는 [[김태완 (1984년)|김태완]]의 무릎 한참 아래 떨어진 명백한 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에 자주 어필했던 김 감독이지만 이날처럼 격렬한 반응은 볼 수 없었다. 이 판정 이후 관중들은 [[문승훈]] 심판의 판정에 야유를 보내며 분위기가 크게 술렁였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89286 김성근 감독, 스트라이크 판정에 강력 어필], 《OSEN》 이상학 기자, 2015년 6월 12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