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도 대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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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조 역시 원소의 침입으로 영내에 큰 피해를 입어 내부 정리로 시간을 써야 했으므로 관도전 이후 원소와 조조는 황하를 두고 군대를 주둔시켜 약 1년간을 대치했다.
 
202년 5월, 관도의 패전 이후 건강이 악화된 원소는 병이 들어 피를 토하며 죽었다. 원소의 아들 [[원상 (후한)|원상]](袁尙) 뒤를 이었으나 나이가 어렸으므로 원소의 조카(원담은 원소의 장남이나 원소가 그를 자신의 죽은 형의 양자로 입적시켜 호적상으로는 원소의 조카이다.) [[원담]](袁譚)은 원상에게 공공연히 불복하며 자신이 원소의 후계를 이어받을 것을 주장했고, 이로 인해 원소의 세력은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이에 조조는 대대적으로 군사를 일으켜 기주를 공격했으나 원상에게 격파당하여 철수한다(203년 4월).
 
하지만 원담이 원상을 공격함으로써 내전이 발발했고, 이 틈을 타 조조는 원담과 연합하고 다시 원상을 공격해 멸망시켰다. 이로써 원소가 세운 정권은 완전히 붕괴되었으며 조조는 뒤이어 원담과 싸워 그를 죽이고 기주를 평정했다.(205년 1월) 이로써 조조는 당대의 최대세력으로 떠오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