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레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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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레닌주의'''({{llang|ru|Марксизм-ленинизм}}, {{llang|en|Marxism–Leninism}}) 또는 '''소비에트주의'''({{llang|ru|советизм}}, {{llang|en|Sovietism}})<ref>《The intelligent woman's guide to socialism, capitalism, sovietism & fascism》참조</ref>는 [[공산주의]]의 [[경제]]·[[철학]]·[[정치]]·[[사회]]를 [[마르크스]]에서 [[레닌]]까지 계승하면서 최종적으로 계승 또는 발전한 공산주의이며, 제정 시대, 근대 산업화 시대의 보편적인 공산주의 사상이다. 즉, 공산주의가 나타난 배경,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실현 방법(혁명 이론), [[프롤레타리아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정치, 사회적 과제, 공산주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 철학적 뜻을 모두 내포한다. 따라서 흔히 '''공산주의'''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의미한다. 현재 공산주의 한 종류로 취급받지만 공산주의의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한 사상이고 공산주의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상이기 때문에 공산주의 그 자체라고도 표현된다. 명칭 자체는 [[이오시프 스탈린]]이 정했다는 설이 있으며,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 그리고 혁명 기간 당시 볼셰비키의 정책에 반영된 이념을 결합한 이념이다. 이것을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러시아 혁명]] 후 공산주의 국가들의 주요 이념으로, [[칼 마르크스]]가 만든 마르크스주의를 [[프리드리히 엥겔스]], [[블라디미르 레닌]]이 거쳐가면서 만들어진 하나의 개조된 마르크스주의이다. [[러시아 혁명]] 기간 [[볼셰비키]]의 정식 이념이었다. '급진적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볼셰비즘]]이라고도 한다. 이론적 토대는 '''[[레닌주의]]'''의 비중이 매우 크다. 이러한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소련이 붕괴하기 전인 [[1991년]] 이전, 대부분 [[공산주의 국가]]의 국가 이념이었다.
 
일반적으로 극좌 사상에 포함되고, [[우월주의]], [[인종주의]], [[자본주의]], [[제국주의]], [[보수주의]], [[자유주의]] 그리고 [[자유민주주의|고전적 민주주의]]에 반대하며 경제적 평등주의를 옹호한다. 레닌주의와 다른 점은 [[1922년]] 이후 [[소련]]의 [[신경제정책]]도 절충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전시 상태에서의 경제 파탄을 감지한 블라디미르 레닌은 소련에 [[신경제정책]]을 도입했고 블라디미르 레닌 사후 이 다양한 레닌주의 정책을 여러 공산주의자들의 권력 투쟁을 거쳐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을 정립화했다. [[21세기]] 현대에서의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노동 복지, 직장 내에서의 양성평등(여성할당제로 쉽게 대변된다), 금산분리, 집산주의적 경제(반권위적이고 급진적으로는 [[생디칼리즘|노동조합주의 체제]]로 대변되는 경우가 많다), 순환출자 금지, 반-신제국주의, 자본가 권위 철폐, 민영화 및 금융 세계화 규제, 합리적 노사 관계, 세속주의를 주장한다.
 
==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