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두 판 사이의 차이

'''미국의 대통령'''({{llang|en|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는 [[미국]]의 [[국가원수]]이다. 1788년 [[미국의 헌법]]이 만들어지면서 [[대통령]] 지위가 생겼으며, 1789년 첫 대통령이 임무를 시작하였다. 미국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元首)인 동시에 행정부의 수반 역할을 수행하고, 또한 아메리카 합중국 헌법 제2장에 의해 [[미군]]의 총사령관이기도 하여, '선출된 군주'라고 불릴 만큼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지니고 있다. <ref name="글로벌 미국">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북아메리카/미 국#대통령|대통령]]〉</ref> 현재 세계 초강대국으로강대국 군림하는중 하나로 각국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지위 때문에 미국의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손꼽히는 강력한지도자 힘을중 행사하는한 사람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한때 [[소비에트 연방]]과의 [[냉전]] 중에는 '[[자본주의]] 세계의 지도자'로 인식되기도 했다했었다.

영어권에서는 [[대통령]]이나 [[국가주석]]을 구분하지 않고 President라 부른다. 하지만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또는 속했던 국가인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는 미국 대통령이나 '''미국 총통'''(美國總統)으로 나누어 부르고있다부르고 있다.

[[1783년]]의 파리 조약으로 미국은 [[대영제국]]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하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정식의제대로 된 정부 조직을 갖추고 있지 못했다. 당시 미국은 장래에 어떠한 독재 권력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원했고, 사실상 유일한 연방조직이었던 의회는 아직 충분한 권력과 재무적 권한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립전쟁 이후의 경제적 침체기 속에 경제적 사회적 다양한 요구로 대통령직과 중앙연방정부제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해갔다. 하지만 1788년 헌법의 비준 전에는 미국에는 아직 어떠한 단일한 실제적 권력 기관이나 개인이 존재하지 못했다. 1789년 조지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이 되면서 이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여러 제도와 관습들이 생겨났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3선 이상을 재임한 대통령인데, 그는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의 위기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해 4선(1932년, 1936년, 1940년, 1944년 대선에 잇따라 당선됨으로써 1932년 3월 4일부터 1945년 4월 12일까지 재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 이래 미국 대통령은 1회만 중임해 온 불문률을불문율을 깨뜨린 것으로써 그의 사망 뒤 대통령의 3선 금지가 성문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