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1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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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이 발표되자 대중은 '괴상한 음악이 나왔다'는 반응 속에, 단 20일 만에 신드롬에 가까운 산울림 돌풍으로 이어졌다. 총 판매부수 40만장을 기록하면서 한국 록의 신세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ref name=":0" />
 
《[[이즘]]》의 정유나는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1집의 원천에 대헤대해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연주, 저항적 메시지 없이 읊조리는 가사는 뛰어난 연주에 집중한 록 밴드와 김민기 같은 포크 계열과도 연결고리를 갖지 않는다. 오히려 송골매로 대표되는 대학가 밴드와 맞닿아 있다. 이들은 팝과 록을 즐길 수 있던 첫 세대이며, 그 중 대학생은 경제적 어려움이 덜해 음악을 취미로 향유하는 시간이 많은 층이다.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처럼 여유 섞인 푸념에 불안감이 공존하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절망을 노래할 때는 분노하기보다 체념하고 순응한다. 아름답지만 불안정한 양면의 감성은 모두 캠퍼스라는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 그 낭만적인 환경이 전제되기에 할 수 있는 섬세한 고민들이다."라고 설명했다.<ref>{{웹 인용|url=http://izm.co.kr/contentRead.asp?idx=2966&bigcateidx=1&subcateidx=3&view_tp=|제목=1집-아니 벌써|성=정유나|이름=|날짜=2014년 11월|웹사이트=이즘|출판사=|확인날짜=2016년 11월 13일}}</ref> 음악 평론가 [[박은석]]은 음반에 대해, "록음악이 동요의 단순한 직선성에 가장 근접했던 순간"이라고 묘사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9060942511&code=900307|제목=[대중음악 100대 명반]5위 산울림 ‘산울림 1집’|성=|이름=|날짜=2007년 9월 6일|뉴스=경향신문|출판사=|확인날짜=}}</ref>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