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이트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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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정보
|이름=히타이트어
|자기이름={{unicode|𒉈𒅆𒇷}} {{transl|hit|''nešili''}}
|계통색=인도유럽
|지역=[[아나톨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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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3=hit
}}
'''히타이트어'''는 현재 [[터키]] 중앙 북쪽의 [[아나톨리아]] 지방에 해당하는 고대 하투사스(현 [[보아즈칼레]]) 지역에 제국을 세운 [[히타이트인]]들이 쓰던 언어로 현재는 사멸되었다. 이 언어는 [[기원전 16세기]]에서(아마 그 이전에도) 기원전 13세기까지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몇몇 증거들에 의하면 [[히타이트]] 제국이 무너진 뒤에도 아나톨리아 지방에서 수백년간 히타이트어와 그 관련 언어들이 쓰였던 흔적이 남아 있다. 히타이트어는 현재 알려진 가장 오래된 [[인도유럽어족]]의 언어이다.
 
히타이트어의 음운과 문장구조가 인도유럽어족의 전형적인 특징과 약간 다르기 때문에 몇몇 학자들은 히타이트어를 인도유럽어족에 속한 언어라기보다는 자매어로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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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명칭 ==
히타이트란 이름은 근대에 들어와 붙여진 이름으로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하티(한국의 [[개신교]] 성경(한글개역판)은 "헷"으로 표기)왕국의 존재에서 따온 것이다. 이 명칭의 적정성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다.
히타이트 유적지에 발견되는 다국어로 된 텍스트들을 보면 히타이트어는 형용사형 nesili(네샤-카네슈의 말이라는 뜻)로 언급되어 있다. 네샤란 제국의 발흥이전에 존재했던 중요한 도시이름이다.
 
== 문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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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어는 비(非)인도유럽언어에서 차용어가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며, 특히 [[핫티어]]와 [[후르리어]]로부터의 차용이 자주 보인다. 특히 핫티인은 히타이트의 거주 지역의 원주민으로, 히타이트의 지배층 되는 인도유럽어족 아나톨리아어파의 사람들의 침입으로 이 땅의 정치적 지배층이 된 아나톨리아어파의 사람들이 동화 흡수되어 그 후손은 주로 서민층과 승려 등과 같은 히타이트 사회 기층을 형성했다고 추측된다. 하투샤 유적에서 출토하는 문서 중, 성전이나 주술 관계 문서는 인도유럽어족의 [[루위어]]와 함께 핫티어와 후르리어로 된 것이 많다. 한편 이외의 용도의 세속적인 문서는 히타이트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Authority control}}
{{토막글|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