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효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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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reenhouse Effect ko.png|thumb|right|300px|온실 효과]]
[[파일:Mauna Loa CO2 monthly mean concentration.svg|thumbnail|right|200px|[[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측정한 대기 이산화탄소 축적량의 [[키일링 곡선]].]]
'''온실효과'''(溫室效果)는 [[태양]]의태양의 [[열]]이열이 [[지구]]로지구로 들어 와서 나가지 못하고 [[순환]]되는순환되는 현상이다.
 
[[태양]]에서태양에서 방출된 빛 에너지는 지구의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일부분은 대기에 반사되어 우주로 방출되거나 대기에 직접 흡수된다. 그리하여 약 50% 정도의 햇빛만이 지표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때 지표에 의해 흡수된 빛 에너지는 열에너지나 파장이 긴 적외선으로 바뀌어 다시 바깥으로 방출하게 된다. 이 방출되는 적외선은 반 정도는 대기를 뚫고 우주로 빠져나가지만, 나머지는 구름이나 [[수증기]],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효과 기체에 의해 흡수되며, 온실 효과 기체들은 다시 지표로 되돌려 보낸다. 이와 같은 작용을 반복하면서 지구를 덥게 하는 것이다.
 
실제 대기에 의해 일어나는 온실 효과는 지구를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매우 중요한 현상이다. 만약 대기가 없어 온실 효과가 없다면 지구는 [[화성]]처럼화성처럼 낮에는 햇빛을 받아 수십도 이상 올라가지만, 반대로 태양이 없는 밤에는 모든 열이 방출되어 영하 100℃ 이하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나쁜 영향으로 많이 거론되는 온실 효과는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일부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들이 과다하게 대기 중에 방출됨으로써 야기될지 모르는 이상 고온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온실효과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