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색슨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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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색슨인은 [[덴마크]] 제도(諸島)·[[유틀란트 반도]]·북독일 지역에서 브리튼섬으로 건너와, 제7왕국 시대를 거쳐 [[에그버트]] 왕의 시대에 통일 왕조를 세웠다. [[잉글랜드]], [[이스트앵글리아]]와 같은 명칭은 앵글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며, 또한 [[웨식스]], [[서식스]] 등의 명칭은 "색슨"에서 나왔다. 양자는 지역적·문화적으로 구별이 뚜렷하지 않으며, 두 부족이 브리튼섬 이주 전에 이미 동화하여 한 종족을 형성했다는 설도 있다. DNA 테스트 결과 오늘날 잉글랜드인들의 사분의 일만이 이 혈통에 해당된다.
 
5세기무렵 앵글인, 주트인, 색슨인은 덴마크 제도, 독일 북부에 살았다. 앵글인은 영국 동쪽 중부, 색슨인은 영국 동쪽 남부, 주트인은 영국 동부 최남부에 처음 정착하였다. 후에 이들 앵글, 주트, 색슨이 사는 땅을 잉글랜드라고 하였으며 이들을 가리켜 앵글로색슨인이라고 하였다. 명칭에는 빠져 있으나 [[주트인]]도 들어간다.
 
[[앵글인]](Angle)은 본래 [[발틱해]] 인접 지역에서 나타났으며, 4~5세기무렵에 [[덴마크]] 제도,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옮겨가 살았고, 이 지역에 '앵글'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앵글인은 이 지역에서 덴마크 제도 북부에 살던 주트인과 남쪽에 있는 색슨인과 교섭하였다.
 
[[색슨인]](Saxon)은 고대 게르만족의 한 무리로 그들은 현재 독일인 [[니더작센]]과 [[베스트팔렌]] 지역에 살았던 종인이다. 그 가운데 일부가 영국으로 함께 이주하였으며, 앵글인과 함께 잉글랜드를 구성하였다.
 
주트인(Jutes, 유트인)은 덴마크 제도 북부에 살았으며, 5세기 영국 최남부 색슨 왕국 아래에 들어왔다. 앵글로색슨인에 포함되었고 잉글랜드를 구성하였다. 주트인은 [[스칸디나비아]]의 [[데인인]], [[스베아인]]과 유사한 게르만계 민족이다.
 
앵글로색슨인은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영국 제도(브리튼섬과 부속도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에도 살고 있다. 아일랜드 인구 가운데 최소 30%는 앵글로색슨계에 속한다고 한다.(특히 잉글랜드계와 스코틀랜드계가 식민이주한 북아일랜드지역에서 현저하다.) 따라서 이들은 앵글로 아이리쉬, 앵글로 스코트 등으로 정체성을 구분하고, 또한 앵글로 아메리칸이란 말도 사용하는데 대체로 색슨이라는 표현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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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고대 게르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