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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산업혁명 이후, 근대에 접어들면서 분업의 경제성을 강조하는 1776년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국부론]]》과 뒤이어 1832년 [[찰스 배비지]](Charles Babbage)의 《기계와 생산자의 경제학》이 출판된다. 1800년대에는 협의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한 [[로버트 오언|로버트 오웬]](Robert Owen 1771년 5월 14일 ~ 1858년 11월 17)이이 등장한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부의 원천은 노동이며, 부의 증진은 노동생산력의 개선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생산의 기초를 분업(分業)에 두었다. 그는 분업과 이에 수반하는 기계의 채용을 위해서는 자본의 축적이 필요하며, 자유경쟁에 의해서 자본축적을 꾀하는 것이 국부 증진의 정도(正道)라고 역설하였다.<ref>{{서적 인용|성1=박문각 시사상식편집부|제목=최신시사상식 핵심 용어사전|날짜=2014|출판사=박문각}}</ref> 찰스 배비지는 《기계와 생산자의 경제학》을 통해 당시 산업자본의 기술과 조직에 대해 분업의 위력을 저술하였고, 전체 조직의 분업화를 확산시켰다.
로버트 오웬은 영국의 선구적인 사회주의자이자 산업 혁명을 최초로 실천적으로 비판한 협동조합운동의 창시자이다. 웨일즈에서 태어나 맨체스터 최대의 방적공장의 지배인을 거쳐 1800년부터 25년간 스코틀랜드의 뉴라나크에서 1,500명의 공원을 거느린 면사 방적공장을 경영하였다. 환경이 인간을 규정한다는 입장에서 산업혁명하의 자본주의의 '부자연스러운' 상태를 비판하고, 공산주의적 공동체의 실상을 보임으로써 사회를 변혁하려고 하였다.<ref name=":6">{{서적 인용|성1=고|이름1=영복|제목=사회학사전|날짜=2000|출판사=사회문화연구소}}</ref> 노동조건ㆍ생활조건이 개선되면 노동자의 노동능력과 의욕이 높아져 이윤이 증대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10시간 노동, 휴업시의 임금지불을 실행하고 노동자를 위한 생활 용품 판매소도 설치하였다. '환경이 성격을 결정한다’는 '성격형성원리’를 믿고 교육실시나 유치원을 개설하여 젊은 노동자의 교육에 노력하였다. 이러한 협동주의적인 경영이념, 노무관리, 교육에 기초한 활동은 큰 성공을 거두어 그 사상은 공장법 창설, 구빈법(救貧法) 개선의 운동으로 확대되어 농공일체의 협동사회의 건설운동으로 진전되었다. 그 후 그의 사상은 노동조합운동, 협동조합운동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ref>{{서적 인용|성1=아카데미아리서치|제목=21세기 정치학 대사전|날짜=2002|출판사=한국사전연구사}}</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