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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이 건국된 후에는 각 왕이 사망한 후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이 편찬되었으며, 편찬 후에는 내용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부를 인쇄하여 전국 각지에 보관케 하였다. 그리하여 오늘날 472년간 1,893권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실록이 남게 되었으며, 이는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f>[http://www.unesco.or.kr/mow/menu7_2.html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ref>. 조선의 실록은 기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왕이라도 사초를 마음대로 볼 수 없었으며, 사신의 논평이 수록된 점이 특징이다. 단 [[일제 강점기]]의 《고종태황제실록》과 《[[순종효황제실록]]》은 이러한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편찬되었기 때문에 《조선왕조실록》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에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은 이들 두 실록을 제외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원본은 [[대한민국]]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규장각|규장각]]과 [[부산광역시]]의 [[국가기록원]], 북한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양특별시|평양]] [[인민대학습당]]에 있다.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가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중이며, 이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북한에서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한글로 번역하여 출간하였으며, 제목은 《리조실록》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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