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0번째 줄:
이치노구루와로 불린다. 혼마루는 성의 가장 중심부며, 혼마루 어전과 같은 거주 및 정무 보던 저택을 지었다. 전쟁시에는 최종 방어선이다.
 
=== 덴슈마루(天守丸) ===
혼마루 내에 [[천수 (건조물)|천수]]가 세워진 구역이다. 천수의 형식에따라 구분 지을 수 있는 구역이다. 혼마루를 덴슈마루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덴슈쿠루와 또는 혼단으로도 불린다.
 
=== 니노마루(二の丸), 산노마루(三の丸) ===
니노쿠루와, 산노쿠루와 등으로도 불린다. 니노마루, 산노마루는 혼마루의 부수적 역할을 담당한다. 규모는 대규모부터 소규모까지 여러 가지다. 대규모 구역인 것은 니노마루 어전이라 불리는 거주공간이 있으며, 정원을 두기도 한다. 산노마루에는 가신들의 무가 저택을 배치하였다. 이 구역들을 어떻게 사용하더라도 이들 구역의 목적은 혼마루 방위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 니시노마루(西の丸) ===
다이묘의 은거처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성]]의 니시노마루를 그의 은거처 삼은 것이 시초이다. [[히메지 성]]과 [[오카야마 성]]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한 니시노마루가 존재한다.
=== 오비쿠루와(帯曲輪), 고시쿠루와(腰曲輪) ===
주요한 구역 주위에 배치된 길고 가느다란 소규모의 구역이다. 대규모의 성곽에서 성을 2중으로 두텁게 만들 때 존재하는 구역이다. 적이 주요한 구역을 점령하려 할 때 방어하는 측에서 시간을 벌기 때문에 방어도 유리하다.
 
=== 소가마에(総構), 소쿠루와(総曲輪) ===
소가마에는 성의 가장 바깥 성곽이다. [[조카마치|성하 마을]]을 거대한 해자와 성루, 석벽으로 방어한 구역이다. 소가마에를 둔 성곽에서는 여기가 제1방어선이다. 소가마에로 유명한 성은 [[오다와라 성]]과 [[에도 성]] 등이 있다.
 
=== 데마루(出丸) ===
성의 방어가 취약한 부분에 두었던 구역이다.
[[오사카 전투#오사카 겨울의 진|오사카 겨울전투]]에 앞서, 오사카 성 소가마에 남쪽에 [[사나다 노부시게]]가 만든 [[사나다마루]]가 유명하다.
 
=== 우마다시(馬出) ===
성의 출입구 앞에 둔 작은 구역이다. 단순히 적이 출입구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목적 외에도 일종의 사격진지 역할도 하였다. 또, 소부대의 주둔 시설도 있어 성밖에서 영격하기 쉽다. 이 구역 ㄷ자 모양을 가쿠우마다시(角馬出), C 자 모양의 것을 마루우마다시(丸馬出)라고 부른다. 단지 성루를 쌓은 것뿐이라서 구루와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우마다시가 있는 성으로는 [[나고야 성 (아이치 현)|나고야 성]], [[히로시마 성]]과 같이 비교적 규모가 큰 성에서 볼 수 있다.
 
=== 미즈노테쿠루와(水の手曲輪) ===
성곽의 취수, 수원시설에 두었던 구역이다.